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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고객 플랫폼 강화로 통신 서비스 경쟁력 키운다"

지난해 모바일 매출 6조3084억원 달성…알뜰폰 가입 회선 수 62.9%↑

이인영 기자 | liy@newsprime.co.kr | 2024.02.07 18:07:52
[프라임경제] LG유플러스(032640)는 지난해 자사의 이동통신(MNO) 가입 회선이 늘면서 통신 3사 점유율에 처음으로 변화가 생겼다고 강조했다. 


이재원 LG유플러스 디지털혁신그룹장은 7일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2023년 모바일 사업은 견조한 성장 외에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5G 중간요금제, 청년요금제 유스, 시니어 요금제 등을 출시하며 고객 선택권 확대와 통신비 절감에 앞장섰다"고 덧붙였다. 

이날 LG유플러스는 지난해 모바일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6조3084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5G 보급률 증대, 1%대 초반의 해지율 등 질적 성과와 알뜰폰사업 양적 확대가 매출을 견인했다는 분석. 

MNO와 MVNO(알뜰폰)를 합한 전체 무선 가입 회선 수는 2509만7000개로 전년보다 26.1% 증가했다. 이 기간 MNO는 1877만개, MVNO는 632만7000개로 각각 17.2%, 62.9% 늘었다. 

지난해 5G 가입 회선은 16.2% 늘어난 704만개를 달성했다. 핸드셋 기준 전체 가입자 중 5G 고객 비중은 64.3%로 전년 대비 10%포인트(p) 이상 증가하며 질적 성장을 이끌었다. 

LG유플러스는 올해 고객 플랫폼을 강화해 통신 서비스 경쟁력을 키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올해 별도 기준 서비스 수익 2% 성장을 이루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여명희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 겸 최고리스크책임자(CRO)는 "올해 5G 보급률 둔화 등 난관이 예상되지만 디지털 채널 확대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하겠다"며 "기존 통신업과 새롭게 시도하고 있는 신사업의 균형있는 사업구조를 확립하면 올해 가이던스 목표는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한 14조3726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7% 감소한 9980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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