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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지난해 영업이익 3035억원…전년比 5.4%↓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24.02.07 16:18:17
[프라임경제] 현대백화점(069960)은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5.4% 감소한 3035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조2075억원으로 16.1% 감소했다. 순손실은 408억원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지난해 백화점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4.9% 오른 2조4026억원을 기록했다. 2년 연속 역대 최대 매출 달성이다. 다만 영업이익은 3562억원으로 전년 대비 6% 줄었다.

4분기만 놓고 보면 영업이익은 39.9% 증가한 96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 백화점 부문 매출은 2022년 대비 9.8% 증가한 6556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199억원으로 전년 대비 26.9% 증가했다.

더현대 서울 전경. © 현대백화점그룹


면세점의 경우 연간 매출이 전년 대비 55.8% 줄어든 9978억원에 그쳤다. 영업손실은 348억원 개선됐지만 여전히 313억원을 기록했다.

가구·매트리스 브랜드 지누스는 지난해 매출 9523억원, 영업이익 183억원을 거뒀다. 매출과 영업이익 각각 17.9%, 72% 감소한 수준이다. 이는 2022년 실적이 1·2분기 수치가 반영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지난해 백화점 부문의 매출이 2년 연속 역대 최대치를 갱신했다"면서 "특히 백화점 부문의 지난해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명품, 패션 부문의 판매 호조와 대전점 영업재개로 크게 증가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면세점의 경우 다이궁 매출 감소 등으로 매출은 줄었으나, 인천공항면세점 신규 오픈, 여행객 증가 등으로 적자폭이 개선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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