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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총선 인터뷰] 구미(을) 국민의힘 강명구 "구미의 힘 되어 산업수도 구미 꽃 피우겠다"

구미 현안, 다양한 부처 및 지자체 간 이해관계 조정할 수 있는 국회의원 필요해

정기환 기자 | jungkiwhan@naver.com | 2024.02.05 15:27:50

구미을에 출마 선언한 강명구 예비후보. ⓒ 강명구 예비후보 캠프


[프라임경제] 오는 4월에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구미을 지역구에 출마하는 강명구 예비후보가 선거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강명구 예비후보는 경북 구미에서 태어나고 자란 지역 토박이로,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후보의 일정과 메시지를 총괄하는 핵심 참모로 정권교체에 크게 기여했다. 이후 대통령비서실에서 부속실 선임행정관(2급)을 거쳐 국정기획비서관(1급)으로 재직하며 현 정부의 국정철학을 기획하고 실현하는 역할을 맡아왔다.

-선거 출마의 변을 들려달라

"지난 대선에서 국민은 대한민국을 정상화하고 공정과 상식의 나라를 만들어달라는 명령을 하시며 어렵게 정권교체를 해주셨습니다. 저는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정권교체의 현장 최일선에 있었고, 정부 출범 이후에도 국정의 한 가운데에 있었습니다.

대한민국 산업화의 중심이었던 구미의 재도약이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끌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위해 구미 시민의 선택을 받아 '구미의 힘'이 되어 구미의 발전을 이끌겠습니다."

-대통령이 본 강명구의 장점은

"'변함없는 모습과 끈기'가 아닐까 합니다. 대선 캠프 최초 멤버로 시작해 대선과 인수위, 대통령실을 거치며 항상 가장 먼저 출근해 가장 먼저 퇴근했고, 그동안 안팎으로 어려운 일이 많았음에도 한 번도 제 역할을 소홀히 한 적이 없었습니다.

대통령께서 '일하는 건 맹구밖에 없다'는 말씀하실 정도로, 언제 어디서든 대통령 바로 옆에서 궂은일을 해왔다 자부합니다."

캠프 출범을 기념하기 위해 모인 지지자들. ⓒ 강명구 예비후보 캠프



-이번 선거에서 가장 중점을 두는 부분은
 
"구미라는 곳은 대한민국이 가지고 있는 여러 갈등 및 현안들이 압축된 도시입니다. 구미는 대기업과 젊은이들이 쏟아져 들어온 산업화의 중심이었지만, 지금은 기업들이 수도권과 외국으로 빠져나가 지역경제가 침체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7월 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됐으나, 관련 기업들이 구미로 오기 위해서는 환경규제를 풀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다양한 부처 및 지자체 간 이해관계를 조정하고 갈등을 해결할 능력이 있는 국회의원이 필요합니다.

 구미의 발전을 위해 대통령을 직접 만나 설득해 지역에 필요한 것을 가져올 수 있는 '힘 있는 일꾼'이 필요합니다."

-구미의 지금 가장 큰 문제가 무엇이라고 보나

"구미는 과거 섬유부터 IT까지 산업의 중심으로 대한민국의 경제성장을 견인했으나 기업들이 타지역으로 빠져나가면서 지역경제가 침체됐습니다. 이에 따라 구미의 최대 현안은 기업을 유치하고 산업을 육성시켜 다시 대한민국 산업수도로 위상을 되찾는 것입니다. 

그렇게 된다면 자연스레 지역경제는 활기를 띠고 전국의 청년들이 몰려와 ‘젊은 도시’로서 다시 성장할 수 있습니다. 구미가 '첨단산업의 전초기지'로서 '서울과 부산 양대 축을 잇는 가교 도시'로 화려한 부활을 하는 것이 제 정치활동의 궁극적 목표입니다."

-관심 갖는 지역 현안과 이를 위해 준비 중인 공약이 있다면

"구미가 재도약하기 위해 반도체, 방산, ICT 특화단지를 육성하고 기업 유치를 위한 규제 개선이 필요합니다. 젊은 세대가 유입될 수 있도록 교육·의료·문화 등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그 중에서도 교육 문제를 먼저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구미 5국가 산업단지의 배후 주거지역으로 조성된 산동읍, 해평면 일대는 학교가 부족해 과밀학급 문제가 심각합니다. 이에 조속히 학교 신설과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추진하겠습니다.

그리고 구미의 학부모님들이 자녀 교육을 위해 타 시도로 진학시키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이에 국제고와 전국구 명문 자율형 사립고 등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구미가 윤석열 정부의 핵심 지방균형발전정책인 '교육발전특구'로 지정되도록 하겠습니다."

(왼쪽부터)강명구 국민의힘 구미을 예비후보를 지지한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과 강명구 예비후보. ⓒ 강명구 국민의힘 구미을 예비후보 캠프



-구미의 발전을 위해 전략적으로 우선돼야할 사업이 있다면

"현재 세계는 반도체로 대표되는 '경제안보' 전쟁이 한창입니다. 반도체 산업은 대한민국을 먹여살리는 핵심산업임은 물론, 불리한 지정학적 환경에서도 대한민국을 지키는 안보자산입니다. 

지난 산업화 과정에서 구미가 해 온 역할, 지금껏 쌓아온 유무형의 인프라를 고려할 때 대한민국 핵심산업인 반도체가 구미에서 꽃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대만 신주단지와 같이 기업·대학이 집적된 세계적 반도체 클러스터, 반도체 소부장 허브를 국가적 차원에서 추진해야 합니다."

-대한민국의 향후 발전을 위한 가장 시급한 국정 과제 또는 현안은

"가장 시급한 국정 과제는 미래세대를 위한 노동, 교육, 연금 개혁과 망국적인 저출산 문제 해결이라고 생각합니다. 

윤석열 대통령께서도 최근 신년사를 통해 미래세대를 위한 3대 개혁의 중요성과 저출산 문제에 대한 해결 의지를 강조하셨습니다.

국민의 전폭적 지지를 받았던 노동개혁은 제가 대통령실에서 일하는 동안 상당부분 성과가 있었습니다. '노사법치주의 확립', '노조 회계 공시' 등의 성과가 계속 이어지도록 힘을 보태겠습니다. 

미래세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의 교육과 돌봄을 국가가 책임지고 제공할 것이며, 미래세대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연금개혁 문제를 반드시 해결할 것입니다.
 
또한 저출산의 원인을 냉정하게 파악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찾을 것이며, 사회적으로 불필요한 과잉 경쟁 문화를 개선하고 지역균형발전 정책도 추진하겠습니다.

비록 어렵고 인기가 없는 정책일지라도 누군가는 해야 합니다. 현 정부가 국민의 지지를 바탕으로 3대 개혁을 완성하고 저출산 문제 해결에 한발 나아갈 수 있도록 국회에서 뒷받침하겠습니다."

-끝으로 지역 유권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저는 일머리가 있고 경험이 있는 사람입니다. 20년 국회 보좌진을 하며 수많은 상임위를 경험했고,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기획비서관으로서 대통령의 곁에서, 대통령의 일정과 메시지를 총괄하면서 국정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살펴봤습니다.

저의 풍부한 경험과 정부여당의 힘으로, 대한민국 대표 산업도시 구미의 화려한 부활을 이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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