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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 플랫폼 종사자 의료 복지에 20억원 지원

 

이인영 기자 | liy@newsprime.co.kr | 2024.02.01 16:04:13
[프라임경제]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해 택시·대리·퀵·도보배송 등 모빌리티 플랫폼 종사자 2000여명을 대상으로 20억원 규모의 긴급 의료비와 생활비를 지원했다고 1일 밝혔다. 

ⓒ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임팩트와 손잡고 지난해 11월부터 '의료생계 안심지원' 사업을 진행해왔다. 질병, 사고 후유증으로 인해 의료비가 발생했으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택시 기사들을 위해 1인당 최대 1300만원 한도 내에서 건강보험∙민간보험의 자기부담금에 해당하는 비용을 지원한 것. 

해당 사업 기간 동안 약 2만5000건이 넘는 상담 문의가 발생했다. 지난해 1년 간 총 564명의 택시 기사와 가족들에게 의료 복지 혜택이 제공됐다. 실제 지급된 금액은 약 20억원으로 1인당 평균 약 350만원 정도를 지원한 셈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올해도 택시 기사 의료 생계 안심 지원을 위한 기금을 조성해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리·퀵·도보배송 등 플랫폼 종사자들의 건강권 보호 통한 업무 환경 개선을 위해 고용노동부 주관 '플랫폼 종사자 일터개선 지원사업'에도 2년 연속 참여했다. 

해당 지원 사업은 안전보건공단의 직종별 건강검진 비용 중 20%에 해당하는 자기부담금을 전액 지원해 무상으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 이를 통해 지난해 1500여명이 약 5000만원 규모의 건강 검진 자기부담금을 지원받았다. 

기존 대리기사에 한정됐던 지원 대상을 지난해 퀵∙도보배송 기사로 확대했으며, 올해부터는 화물 기사까지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소중한 파트너들의 건강권 보호 및 처우 개선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카카오 T 플랫폼 이용 이력과는 관계 없이 모빌리티 종사자라면 누구나 개선된 업무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지속 고민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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