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백종헌 의원이 1일 오전 금정구 선관위를 찾아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 백종헌 예비후보
[프라임경제] 부산지역 현역 국회의원들의 재선 도전이 이어진다. 국민의힘 원내부대표 백종헌 국회의원이 1일 오전 금정구 선거관리위원회 앞에서 차기 총선 금정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백 의원은 이날 금정구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부산과 금정이 키운 백종헌의 모든 역량과 네트워크를 쏟아부어 중단없는 금정발전 이뤄낼 것"이라며 "금정의 더 큰 내일을 위해 힘 있는 여당으로서, 지역에 산적한 침례병원 정상화와 금샘로 완전개통 등 굵직한 지역 현안을 우직하게 해결한 적임자"라고 자신했다.
백 의원은 금정구의 미래 발전을 위해 △지속 가능한 성장 △교육‧문화 △지역균형발전 △건강‧행복 등을 키워드로 하는 중‧장기 발전 비전도 제시했다.
이날 출마 예비후보 등록에는 국민의힘 윤일현, 이준호 부산시의원, 최봉환 금정구의회 의장 등 9명의 강재호, 김진아, 김태연, 정윤철, 최종원, 하은미 의원들도 함께했다.
백종헌 의원은 부산대학교 환경대학원 도시계획학과를 졸업하고 부산 금정구 소재 비철금속업체 ㈜백산금속 대표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 기여해왔으며 2002년 한나라당 후보로 제3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부산시의회 의원으로 출마해 무투표로 당선되며 정계에 입문했다. 이후 4‧5‧6‧7 부산시의회 의원과 제7대 부산시의회 시의장을 거쳐 제21대 국회에 입성했다. 이후 국민의힘 부산시당위원장, 국민의힘 원내부대표 등 주요 당직을 거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