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올해부터는 우수 이공계 인력 양성을 위한 '대통령과학장학금' 지원 대상에 대학원생도 포함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2024년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금 신규 장학생 선발 계획을 30일 공개했다.
대통령과학장학금은 우수 이공계 학생을 발굴해 세계 최고 연구인력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대통령 명의의 국가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존 학부생에 한정됐으나 올해 처음 대학원생까지 지원 대상이 확대됐다.
올해는 박사과정생 70명, 석사과정생 50명 등 총 120명을 선발한다. 장학생으로 최종 선발되면 1년 단위 계속 지원 여부 평가를 바탕으로 박사과정생은 최대 8학기 동안 매달 200만원, 석사과정생은 4학기 동안 월 150만원을 지원받는다.
특히 이 장학금은 다른 장학금이나 연구개발(R&D) 과제 참여 인건비 등 정부나 민간 지원을 받아도 중복 수혜가 가능하다.
장학생 선발 분야는 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본부 학문단별 분류체계에 따른 17개 선발 분야를 적용한다. 선발 절차는 △개인 단위 신청 △서류 심사 △심층 면접 순서로 진행된다. 각 평가 단계별로 과학기술 분야 연구역량 및 성장 가능성, 연구자로서의 윤리‧책임의식 등을 심사한다.
신청 기간은 내달 13일 오전 10시부터 26일 자정까지다. 3월 중순 서류 심사와 심층 면접을 거쳐 3월 말 최종 선발자를 발표한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금 도입 원년인 올해는 현장의 목소리와 사업 효과성 및 개선사항 등을 지속 점검하는 데 주안점을 둘 계획"이라며 "올해 사업 운영 결과를 면밀하게 점검해 향후 이공계 대학원생 국가장학금 지원 사업의 질적‧양적 확대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