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박승호 포항남울릉 예비후보는 지난 29일 기자회견을 열어 경주시가 국당지구(형산-제산) 형산강 폭을 넓힘에 따라 형산강 하구인 포항지역에 아무런 대책이 없음을 지적했다.

박승호 포항남울릉 예비후보가 형산강 하구 포항지역의 안전성 확보가 시급함을 지적하며 수퍼제방건설 필요성을 설명하고 있다. ⓒ 박승호 선거사무실
박 예비후보는 "형산강 하구 강뚝을 수퍼제방으로 건설해 포항지역 안전 확보가 시급하다"고 밝혔다.
'형산강 하구 수퍼제방'은 예산 540억원으로 양안 18km에 2m높이에 4차선의 차로를 건설하는 것이다.
지난 1991년 글래디스 태풍으로 안강제방 붕괴와 형산강 범람으로 큰 피해를 입은 경주시는 국당 지역 형산강 폭이 좁은 것이 원인이라 판단하고 강폭을 120m에서 170m로 확장하는 공사를 지난 2015년부터 착공해 현 95%의 공정을 보이고 있다.
발주처인 부산국토관리청에서는 200년 빈도로 홍수량이 발생해도 포항시 구간 제방 월류가 없을 것이라고는 하나 지난 2018년 10월 태풍 콩레이로 인해서 장대비 256mm가 내렸는데도 형상강 범람경보가 울렸다.
박 예비후보는 2022년8월 오천지역과 포항제철소의 막대한 피해를 입힌 태풍 힌남노를 상기하면서 "현재 기후변화로 인한 기상이변은 예측할 수 없고, 장대비를 동반한 태풍과 영일만의 만조시간과 겹쳐 제방이 범람한다면 이는 상상을 초월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고 했다.
원래 경주시 국당 지역의 강폭 확장시 형산강 하구의 대책을 같이 세워야 하나 방치하는 것을 안타까워했다.
박 예비후보는 "하루라도 빨리 형산강 하구 수퍼제방 건설로 포항시민의 안전은 물론 제방 위 4차선 도로를 건설해 시내 교통체증도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