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민의힘 소속인 김재관 의원은 지난 24일 보령시의회 상임위에서 공개적으로 지역 청년센터를 향해 '지X 염X한다'는 등의 막말과 폄훼 발언으로 도마 위에 오른 국민의힘 소속 김재관 보령시의원이 결국 사과했다.
김 의원은 논란이 일자 지난 27일 국민의힘 충남도당에 탈당계를 제출하고 탈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재관 의원은 29일 보령시의회 신상발언을 통해 "죄송한 말씀을 드린다. 보령 청년들에게 상처가 될 수 있는 부적절한 언사로 생각한다. 따끔한 질책과 지적을 겸허히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앞으로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며, "이번 일을 각별히 유념해 앞으로 의정활동에 신중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지난해 8월30일 보령시의회 경제개발위원회에서 보령시청년커뮤니티센터에 대해 비판했다. 이 과정에서 '밥이나 먹고 술이나 먹고 맨날 지X 염X하지', '돈 잔뜩 처들여 놓고 아무것도 하지 않고 뭐하나' 등의 막말을 쏟아냈다. 해당 내용은 최근 속기록이 공개되면서 뒤늦게 논란이 됐다.
김 의원은 '부적절한 언행'으로 보령시의회 윤리특위에도 회부될 예정이다.
박상모 보령시의회 의장은 "김 의원을 시의회 윤리특위에 회부할 것이라며, 발언에 대해서는 유감"이라며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윤리적 잣대를 더욱 엄격히 적용해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해 나가겠다. 윤리특위를 별도로 열어서 징계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 의원의 징계 절차와 관련해 보령시의회 사무처 관계자는 "우선 윤리심사 자문위원회를 열어야 하며, 자문 결과를 토대로 윤리특위에서 징계 수위를 결정해 본회의에 보고 해야 한다"며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과 과반수 찬성이 있을 경우 징계가 의결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재관 의원은 지난해 8월 경제개발위원회에서 보령시청년커뮤니티센터를 놓고 공개적으로 막말과 폄훼 발언을 했고, 위원회 속기록이 지난해 12월29일 공개된 가운데 이 같은 문제가 수면위로 오르자 후폭풍이 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