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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35개 우수 기업연구소 지정

 

이인영 기자 | liy@newsprime.co.kr | 2024.01.29 13:44:20
[프라임경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하반기 우수기업연구소 공모·심사 결과, 35개 기업부설연구소를 우수 기업연구소로 지정했다고 29일 밝혔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수 기업연구소 지정제도'는 연구·개발(R&D)의 근간이 되는 기업부설연구소의 질적 성장을 견인하고, 타 기업부설연구소가 벤치마킹할 수 있는 선도모델을 육성할 목적으로 도입됐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2017~2018년 2년간 식품·생명 분야 기업연구소를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거쳤으며, 이번까지 총 286개 우수 기업연구소를 지정했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핵심 기술개발과 기술사업화에 앞장서고 있는 제조업 분야 23개, 서비스 분야 12개 기업연구소를 지정했다. 선정된 기업은 기본 연구개발 역량을 검증하는 자가 진단을 통과한 후 분야별 전문가들이 평가위원으로 참여하는 3단계 심사를 거쳤다.

특히 이번에는 이들 연구소 중 전문분과 위원장 추천과 별도의 심사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으로 성장 가능한 잠재력을 지닌 3개 연구소를 최우수 기업부설연구소(K-HERO)로 시범 선정했다. 

첫 번째 최우수 기업연구소로 지정된 △㈜성우하이텍 R&D센터는 친환경차 적용 부품의 특수접합 분야 및 신소재를 활용한 차체 경량화에 나서 국내 자동차 후방산업을 선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외 디스플레이 정전기 제어 기술 분야 국내 점유율 1위인 △㈜저스템 기업부설연구소와 국내 유일의 종합 반도체 PKG 소재 메이커로 국내 시장 점유율 1위에 오른 △㈜이녹스첨단소재 연구소가 선정됐다. 

우수 기업연구소 지정 연구소에는 지정서와 현판, 병역 특례기업 추천, 국가연구개발사업 참여 우대, 정부 포상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조성경 과기정통부 제1차관은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 시대에 기술혁신은 경제·외교·안보의 절대적 무기"라면서 "우수 기업연구소가 글로벌 톱 수준의 연구소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투자와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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