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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에프엔씨, 메타버스월드 전원 권고사직

넷마블 "시장 변화와 어려워진 경영 환경으로 중단 결정"

김소미 기자 | som22@newsprime.co.kr | 2024.01.19 17:41:32
[프라임경제] 넷마블에프앤씨가 메타버스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던 자회사 해산 및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19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넷마블에프앤씨는 산하 자회사 메타버스월드 전 직원 70명 대상으로 권고사직을 통보했다.

메타버스월드는 지난 2022년 넷마블(251270)이 아이텀게임즈와 블록체인 기업 보노테크놀로지스를 인수, 출범했다.

ⓒ 넷마블


메타버스월드는 MMO(대규모 다중 접속 온라인 게임) 소셜 게이밍 기반의 오픈월드 '그랜드크로스: 메타월드'를 개발해왔다. 법인이 정리 절차에 들어가면서 프로젝트는 중단될 예정이다.

넷마블에프앤씨 관계자는 "시장 변화로 인해 메타버스 플랫폼을 개발하던 '메타버스월드' 법인 종료를 결정했다"며 "지속 가능한 사업 방향을 계속해서 모색했지만 경영 환경이 어려워짐에 따라 불가피하게 이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말했다.

앞서 컴투스 메타버스 자회사 컴투버스도 지난해 9월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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