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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인터뷰 광주 동남갑 노형욱] "광주와 남구의 미래를 밝게…답답한 국민의 가슴 시원하게 뚫어 보겠다"

이낙연 탈당과 신당 창당 "국가의 명운 결정할 중대한 분기점에 명분 없는 자신의 이익만 위한 정치"

김성태 기자 | kst@newsprime.co.kr | 2024.01.19 16:14:26

프라임경제는 19일 노형욱 후보와 만나 그의 정치 철학과 광주 동남갑 발전에 대한 비전, 총선에 임하는 각오에 대해 들어봤다.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국토부장관을 역임한 노형욱 더불어민주당 광주 동남갑 예비후보는 '일자리 창출과 민생경제 회복'을 시급히 해결해야 할 광주 현안으로 진단했다.

노 후보는 "소통과 협력이 사라진 기성 정치에 대한 국민의 답답함에 답을 드리겠다"며 "소상공인 중심인 남구를 최첨단 기술이 어울린 '스마트 시티'로의 변신시키겠다"고 장담했다.

'도시철도 2호선 3단계, 효천역 중심 광주-나주 간 광역철도, 상습 차량정체 해소 등 교통체계 개선'도 약속했다.

노형욱 후보는 "차기 총선은 민생을 외면한 무능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는 국가의 명운을 결정할 중대한 분기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낙연 전 총리의 탈당과 신당창당에 대해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다. 

"함께 싸워야 하는데 오랫동안 몸담은 민주당에 침을 뱉고 떠나는 행위는, 명분 없이 자신의 이익만을 위한 정치로 보인다"고 짚었다. 또 "배신의 정치는 심판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역의원 물갈이론이 비등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현역 의원의 능력에 대한 시민들의 냉정한 평가"로 진단했다. 

검증된 일꾼·예산전문가인 자신이 "광주와 남구의 미래를 밝게 만들고 답답한 국민의 가슴을 시원하게 뚫어보겠다"고 말했다. 

노 후보는 광주제일고와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나왔다. 예산 전문가로 알려진 그는 기재부에서 30여 년을 보냈고, 국무조정실장·국토부 장관 등을 지냈다.

프라임경제는 19일 노형욱 후보와 만나 그의 정치 철학과 광주 동남갑 발전에 대한 비전, 총선에 임하는 각오에 대해 들어봤다.

-아래는 일문일답-

-노형욱 후보를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기재부 출신 (전)국토부장관으로 검증된 국정운영 경험을 가진 광주와 남구 재도약의 최적임자라고 생각합니다."

-총선 출마를 결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장관직 퇴임 후 고향 광주에 내려와 성난 민심을 들었습니다. 현 정부의 불통 정치와 무능한 경제, 굴욕적 외교, 사라진 민생 등 국민을 외면한 정권에 대한 심판의 목소리와 한숨 소리가 가득함을 느꼈습니다. 또한, 소통과 협력이 사라진 기성 정치에 대한 국민의 불만과 미래의 희망인 청년, 일자리, 복지 등 산적한 문제에 대한 해결책이 보이지 않아 답답함을 호소하는 시민의 마음에 답을 드리고 꽉 막힌 속을 시원하게 뚫어드리고자 출마를 결심했습니다."

-시급히 해결해야 할 광주지역 현안들은.

"가장 중요한 문제는 일자리 등 민생 경제 분야입니다. '일거리'가 늘어야 '일자리'가 늘어납니다. 에너지, 인공지능, 미래 차, 반도체 등 첨단과학기술을 활용한 신산업 분야 '일거리'를 늘려야 합니다. 또한 청년 등 시민을 위한 일명 '꿀잼도시' 같은 즐길거리도 필요합니다. 이와 함께 광주에서 발전 가능성은 가장 높으나 소상공인(서비스업) 중심인 남구를 최첨단 기술이 어울린 '스마트 시티'로의 재도약(변신)이 시급하다고 생각합니다."

-동남갑을 발전시킬 핵심 공약은. 

"장관 퇴임 후 1년 동안 남구 구석구석을 다니며 만난 시민과 각계 전문가와의 만남을 통해 만든 5대 비전 15개 약속을 작년 시의회에서 발표한 바 있습니다. 대표로 2가지만 말씀드리자면 △'에너지밸리 물류 복합 플랫폼'구축으로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 △도시철도 2호선 3단계, 효천역 중심 광주-나주 간 광역철도, 지능형교통체계 도입( 상습 차량정체 해소) 등 교통체계 개선입니다."

-이낙연 전 총리의 신당 창당 어떻게 보는지. 

"차기 총선은 민생을 외면한 무능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는 국가의 명운을 결정할 중대한 분기점입니다. 함께 싸워야 하는데 오랫동안 몸담은 민주당에 침을 뱉고 떠나는 행위는, 명분 없이 자신의 이익만을 위한 정치로 보입니다. 이런 탈당, 철새 정치로 성공한 사람은 저는 보지 못했습니다."

-정치인의 탈당과 복당 어떻게 보시는지.

"정치인의 탈당과 복당은 뚜렷한 명분과 신념이 뒷받침되어야 국민의 지지를 받습니다. 그저 국회의원 뱃지 욕심으로 이 당 저 당 옮겨 다니며 탈당과 복당을 반복하고, 여기서 떨어지면 저기로 가고 한다면, 어떤 국민이 그런 정치인을 따르겠습니까? 배신의 정치는 심판받아야 합니다. 민주당은 이렇게 일신의 영달만을 위해 왔다 갔다 하는 '탈당 경력자'를 제재하는 강력한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습니다. 앞선 탈당 사태를 계기로 공천 과정에서 '탈당자'에 대한 감점이 더욱 강화되어 탈당자들이 발을 못 붙이게 되리라 봅니다."   

-민주당 탈당파들 이낙연 신당으로 출마한다면 유의미한 득표 가능할까.

"여러 신당이 출현해 국민도 혼란스러울 것입니다. 신당 참여자는 결국 국회의원선거에서 일정 지분을 가져가려는 의도가 있으니, 합종연횡하다가 뭉치지 않을까 봅니다. 정당 비례는 어느 정도 나올 수 있으나 지역구에서 힘들어 보인다는 여론을 많이 듣고 있습니다."

-현역 의원 교체를 원하는 여론이 상당히 높게 나온다. 이 여론의 배경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안타깝지만 호남에서 특히 물갈이론이 높은데, 이는 현역 의원의 능력에 대한 시민들의 냉정한 평가로 보입니다.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서 의정 활동을 펼쳤지만, 호남의 목소리를 제대로 대변하지 못한 점과, 국회의원의 주요 업무인 입법과 대정부 견제, 지역발전을 위한 예산 확보 등에서 매우 부족하다고 지역민이 생각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당선되면 의정 활동 중 꼭 하고 싶은 것은.

"가장 시급한 문제가 민생경제 회복입니다. 지역발전이 곧 국가 발전이며, 지역에 일거리가 늘어나 지역경제가 활성화해야 많은 문제가 해결됩니다. 대촌 일대 에너지밸리에 좋은 일거리를 가진 기업을 유치해 지역 청년의 미래를 밝게 하고, 도심 공간을 재구성해 생활 여건이 나아지도록 하고 싶습니다."

-동남갑 유권자들께 하시고 싶은 말은.

"저는 기재부에서 30여 년을 보냈고, 국무조정실장과 국토부 장관을 경험했습니다. 초보운전자인 현 대통령의 좌충우돌 미숙 운전에 얼마나 많은 국민이 힘들어하고 있습니까? 야당 국회의원도 같은 초보운전자라면 사고납니다. 일도 해 본 사람이 잘하고, 면장도 알아야 한다는 말이 있듯이 검증된 일꾼인 제가 광주와 남구의 미래를 밝게 만들고 답답한 국민의 가슴을 시원하게 뚫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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