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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매칭 줄이자" 제니엘그룹, 온라인 인·적성 검사 도입

업무 전문성 높여 '고객 서비스 질' 고도화 추진

김이래 기자 | kir2@newsprime.co.kr | 2024.01.17 11:04:02
[프라임경제] 종합 HR 솔루션 및 컨설팅 기업 제니엘그룹이 인성검사 채용프로세스를 도입한다고 16일 밝혔다. 

ⓒ 제니엘


제니엘그룹은 올해부터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인·적성검사를 실시하고 면접 시 이를 참고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채용 시 모든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인·적성검사를 실시하는 것은 아웃소싱업계에서 최초로, 제니엘은 이를 통해 우수한 역량을 지닌 인재를 선발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제니엘 업무 특성을 반영하여 개발한 제니엘 고유 인·적성검사다. 먼저 인성검사는 조직 내 적합한 인성을 갖추고 있는지에 대한 평가를 진행한다. 이 과정을 통해 응시자의 직무수행 능력과 유연성과 청렴성, 책임감 등을 파악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고객 상황에 맞게 '조율'이 가능한 유연한 인재를 발굴할 방침이다. 

적성검사를 통해 미스매칭을 줄이고 업무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종합적인 데이터 분석을 제공하는 게 목적이다. 

특히 △판매 △상담 △사무·행정·비서 △병원(의료) △제조·생산·물류 등 구체적으로 직무를 나눠 적성검사를 실시해 직무에 적합한 인재를 선발할 수 있도록 채용 시스템을 고도화했다. 

박춘홍 제니엘  대표는 "인재 채용 시 인·적성검사가 필수코스로 자리 잡은 만큼 제니엘도 인·적성검사를 도입하게 됐다"며 "인성과 적성을 중시해 보다 나은 생산성을 만들고 직원들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채용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고객 서비스의 질을 고도화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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