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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필리핀 현지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선발

필리핀 현지서 계절근로자 건강·체력검사 및 면접 통해 200여 명 우수한 근로자 선발

나영혜 기자 | nm7007@naver.com | 2024.01.16 22:40:00

영주시 실무단은 지난해 이탈자 발생 바랑가이(필리핀 행정구역) 캡틴과 이탈방지 특별협약도 체결했다. ⓒ 영주시

[프라임경제] 경북 영주시는 농촌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해 필리핀 현지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직접 선발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주시가 필리핀 로살레스시와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실시되는 것으로,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현지에서 건강·체력검사 및 면접을 통해 200여 명의 우수한 근로자를 선발했다.

선발된 근로자들은 인삼, 사과, 생강 등 지역의 주요 작물 수확 및 정리작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영주시는 또한 성실근로 재입국자 및 신규 선발 근로자들에게 한국정서, 예절, 영농기술 등을 교육하고, 계절근로자 가정방문 등을 통해 현지 심층조사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영주시는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의 신뢰도를 높이고, 농업인의 인력 걱정을 덜어주고자 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농촌인력난이 완전히 해갈될 때까지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며 "필리핀 로살레스시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공공형 계절근로자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지난해 414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유치했으며, 이는 전년도 대비 383% 증가한 수치며 올해는 더 많은 인원을 유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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