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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66억원 규모 노인일자리·사회활동지원 사업 돌입

1580명 참여…최소 10개월서 최대 12개월, 공익형 월 30시간 활동 시 월 29만원 지급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24.01.15 17:56:14
[프라임경제] 산청군이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돌입했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청군 66억원 규모 노인일자리·사회활동지원 사업 추진. ⓒ 산청군

사업 예산은 양질의 일자리를 확충하기 위해 지난해(50억원)보다 16억원이 증액된 66억원 규모로 작년대비 221명 늘어난 총 1580명이 참여한다.

사업은 3개 유형 25개 사업으로 군 직접수행 1개, 산청시니어클럽 위탁수행 22개, 대한노인회산청군지회 위탁수행 2개다.

유형별 인원은 공익형 1330명, 사회서비스형 190명, 시장형 60명이다. 사업기간은 최소 10개월에서 최대 12개월로 공익형은 월 30시간 활동 시 월 29만원을 받는다.

공익형 외 사업은 사업별 운영규정에 따라 활동시간 및 활동비가 차등 지급된다. 공익형과 사회서비스형은 15일 사업이 시작됐으며 시장형은 사업단별 준비기간을 거쳐 추진할 예정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사업의 특성을 살려 어르신들의 소득 공백 완화와 활기찬 노후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르신들이 삶의 보람을 찾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 자긍심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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