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함안군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보장을 위해 올해 76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다양한 노인복지정책을 펼친다.

함안군 다양한 노인복지정책 추진. ⓒ 프라임경제
현재 함안군 노인인구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 1만7961명으로 전체 인구의 29.8%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어르신의 안정적 노후를 위한 소득보장과 활기찬 여가 △사회활동 참여 △신체적 기능에 맞춘 의료 제공 △돌봄 부담경감을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 등의 수요에 따른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기초연금 지급…기본적인 생활보장
군은 65세 이상 노인 중 소득인정액이 선정기준액 이하인 노인에게 지급하는 기초연금 지원 예산으로 532억원을 편성하고 지원액을 인상해 어르신들의 기본적인 생활보장을 지원한다.
선정 기준액은 단독가구 213만원, 부부가구 340만원 이하로 지난해 기준보다 늘어났으며, 월 최대 지원액도 3.6% 인상해 단독가구는 월 최대 33만4810원, 부부가구는 월 최대 53만5680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활기찬 노후 위한 다양한 일자리‧사회활동 지원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활동을 지원한다. 지난해 12월 군과 함안시니어클럽, (사)대한노인회 함안군지회에서 모집한 1825명의 어르신이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다.
일자리 유형은 공익활동형‧시장형‧사회서비스형 사업단으로 나뉘며 어르신의 경력과 역량에 따라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2024년 노인일자리 민간 수행기관은 함안시니어클럽, (사)대한노인회 함안군지회 2개소로 시니어국민생활시설 점검원, 응급안전안심도우미사업 등 새로운 사회서비스형 사업단을 발굴해 어르신들의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예정이다.
◆선제적 돌봄서비스 제공…시설 인프라 구축
군은 예방적 돌봄이 필요한 고령·독거노인 등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맞춤돌봄서비스를 확대 제공한다.
수행기관 2개소에 132명의 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가 활동하게 되며, 어르신 2000여명을 선정해 △안전지원 △사회참여 △생활교육, 일상생활 등을 지원한다.
또 부득이한 사정으로 식사를 거를 우려가 있는 독거, 저소득 노인을 위해 노인일자리 식사배달사업단을 운영해 27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도시락 배달서비스를 지원한다.
아울러 가구 특성에 따라 화재감지기, 움직임 센서에 기반한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및 ICT연계 인공지능 통합돌봄서비스로 건강증진과 응급상황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 돌봄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쾌적한 경로당 환경 조성
370개소의 경로당(실버공동체)에 운영비 및 냉난방비, 양곡 등을 분기별로 지원해 노인들이 경로당을 이용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 지원한다.
아울러 쾌적한 경로당 환경 조성을 위해 47개소의 경로당 건물을 개보수하고 기 배부된 480대의 공기 청정기 필터를 교체하며 노후된 TV·냉장고 등도 교체할 예정이다.
함안군 관계자는 "노인들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사회활동 참여 등 다양한 복지수요에 따른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겠다"며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