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네 잇속이나 챙겨라. 살다보면 이런 말을 종종 듣는다. '잇속'은 이익이 되는 실속을 의미하고, 실속은 겉으로 드러나지 않은 알짜 이익을 말한다. 보통 잇속은 부정적인 의미로 사용되지만, 쓰기 나름이다. 그래서 글로벌하게 바꿨다. 잇속에서 잇을 IT로. 인터넷 발달로 급성장한 IT시장에서 우리가 놓치고 있는 IT 정보, 우리 삶에 잇속을 챙겨줄 IT 기술들을 꽉 잡아볼 시간이다. 잇속에 밝은 자들 손에 쥐어줄 알짜 IT 소식들, 지금부터 시작한다.
◆SKT, 네이버·아프리카TV와 AI 미디어 기술 공동 활용
SK텔레콤(017670)은 네이버, 아프리카TV와 함께 인공지능(AI) 미디어 기술 공동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MOU는 각 사가 보유한 AI 미디어 기술을 공동으로 활용해 스포츠 산업의 발전과 AI 시대에 걸맞은 스포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시청자가 선호하는 팀과 선수들을 AI가 분석해 원하는 비디오 클립을 자동 추출해서 제공하는 AI 하이라이트의 공동사용을 계획하고 있다.
또 중계방송 내에서 광고를 트래킹해 광고의 빈도, 노출 시간을 측정해 광고주와 스포츠 관계자의 광고비 정산을 AI로 자동 분석하고, 중계방송의 광고를 자동으로 인식해 시청자를 타겟팅한 광고로 자동으로 바꿔주는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2024년 시즌, 야구부터 시작해 골프·농구·배구 등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KT, 어린이 위한 '시나모롤 키즈폰' 출시
KT(030200)가 어린이 전용 스마트폰 '시나모롤 키즈폰'을 출시한다. 다양한 연령대에서 인기가 많은 '시나모롤' 캐릭터 테마를 적용한 이번 키즈폰은 오는 5일부터 KT 공식 온라인몰 KT닷컴을 통해 판매한다.
시나모롤 키즈폰은 △디스플레이 5.8인치 △8.5mm 두께 △162g으로 같은 작은 손에 적합한 크기다. 또한 △6GB RAM △KT 안심박스와 연결되는 SOS 버튼 탑재 △IP68등급의 방수·방진 △키즈폰 최초 듀얼카메라·메탈프레임 등이 적용됐다. 색상은 화이트 1가지 색상이며, 출고가는 32만100원(VAT포함)이다.
이번 키즈폰은 자녀의 똑똑한 소비 습관을 위한 금융 앱(APP) '퍼핀'을 탑재했다. 퍼핀은 자녀의 용돈 생활을 자동으로 기록·관리·분석해 자녀 스스로 소비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앱이다.
퍼핀 이용 고객은 앱과 연결된 충전형 선불카드를 비대면으로 발급할 수 있다. 퍼핀 카드 신청 고객에게는 '퍼핀카드 5000원 용돈 쿠폰'과 '이마트24 2000원 상당의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또 부모가 10만원(스페셜) 이상의 요금을 사용하고, 자녀가 5G주니어(슬림) 요금을 사용할 경우 '우리아이할인'으로 월 8800원 요금할인을 받을 수 있다. KT 공식 온라인몰 KT닷컴에서는 키즈폰을 구매하려는 고객 편의를 위해 키즈폰 전담 상담센터를 운영한다.
◆LGU+, 노브랜드 제품에 '무너크루' 접목
LG유플러스(032640)는 이마트 PB(Private Brand, 자체 브랜드)인 '노브랜드'의 인기 제품에 자사 인기 캐릭터 '무너크루'를 접목한 컬래버레이션 제품 3종을 출시했다.
무너크루는 △질풍노도 사회초년생 '무너' △왕년의 슈퍼스타 '홀맨' △동묘의 패셔니스타 '아지'를 아우르는 캐릭터명이다. 통신의 한계를 넘어 MZ 고객에게 새로운 캐릭터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개발하게 됐다.
이번 협업으로 노브랜드의 △100매 물티슈 △250매 미용티슈 3입 ▲30L 용량 타포린백에 무너크루의 캐릭터가 삽입된다. 제품별로 각각 5만개씩 한정 생산, 전국에 있는 250여개의 노브랜드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다.
무너크루는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하며 MZ세대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젊은 고객층에게 인기가 높은 노브랜드와 지속적으로 컬래버레이션 상품 라인업을 확보할 계획이다.
◆네이버 치지직, 베타테스터 규모 확대
네이버(035420)의 게임 특화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CHZZK)'이 베타테스터 규모를 확대하고, 플랫폼 구독 승계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치지직은 앞으로도 사용자 의견을 토대로 업데이트를 이어가며, 정식 출시 전까지 서비스 완성도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먼저 베타테스터 규모가 대폭 확대된다. 이를 위해 4일부터 2차 베타테스터 모집을 진행, 이후 순차적으로 송출 권한을 부여할 예정이다. 규모는 베타 서비스 첫 오픈 이후 현재까지 테스터로 선정된 스트리머 수의 1.5배 수준이다.
네이버는 보다 다양한 송출 환경과 대규모 네트워크 트래픽을 테스트하기 위해 게임 외에도 요리·음악·토크 등을 주제로 하는 스트리머들에게도 베타테스터 권한을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어 오는 9일부터 기존 트위치 스트리머와 시청자들을 위한 구독 승계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스트리머와 시청자가 '구독기간 이어가기'를 신청하면, 트위치에서 활용하던 다양한 정보들을 치지직에서 그대로 이어 쓸 수 있다.
구체적으로 스트리머는 구독자 이모티콘 등 트위치에서 사용하던 기능들을 치지직 스튜디오로 연동할 수 있다. 시청자들은 자신이 트위치에서 팔로우하던 스트리머들을 치지직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고, 트위치에서의 구독 기간까지 합산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