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올해 소외계층의 미디어 복지를 강화하기 위해 시각·청각장애인용 맞춤형TV를 2만580대 보급하고, 비실시간(VOD) 장애인방송 등에 대한 제작 지원을 했다고 29일 밝혔다.
시각·청각장애인이 편리하게 방송을 시청할 수 있도록 장애인 편의 기능이 내장된 맞춤형TV를 전년도 1만5000대에서 5000여대 확대해 2만580만대를 보급했다.
올해는 보급 대상을 저소득층뿐만 아니라 전체 시각·청각장애인으로 확대해 보다 많은 장애인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또 장애인의 미디어 이용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비실시간방송에서도 장애인방송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상파방송(KBS·MBC·SBS·EBS)뿐만 아니라 종합편성방송사업자(TV조선·JTBC·채널A·MBN)까지 확대해 장애인방송 콘텐츠를 각 방송사의 홈페이지를 통해 시청할 수 있게 했다.
아울러 초·중·고교 장애인의 기본학습권 보장을 위해 EBS 교육방송물을 장애인 교육방송 콘텐츠(폐쇄자막·화면해설)로 제작해 보급했다. 발달장애인의 장애특성(지적·자폐성)을 고려해 영유아기와 학령기, 중·노년기를 구분해 맞춤형 콘텐츠를 제작했다.
교육방송 콘텐츠와 발달장애인 콘텐츠는 EBS 장애인서비스 홈페이지를 통해, 발달장애인 콘텐츠는 발달장애인 콘텐츠 전문 사이트 다모아를 통해서도 누구나 무료로 시청이 가능하다.
방통위는 2024년에는 시각·청각장애인용 맞춤형TV를 올해보다 1만2000대 더 많은 3만2000대를 보급하고, 장애인방송 콘텐츠 제작 지원을 확대하는 등 소외계층의 미디어 접근권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