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시간외Y] 리노스, 갤럭시아에스엠 '상한가'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3.12.26 18:07:46

26일 시간외Y.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재테크와 투자, 부동산 등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 보다 큰 시대다. 특히 증권시장에서는 등락 폭이 큰 종목과 상한가와 하한가 종목 등 상황에 따라 울고 웃는 투자자들이 비일비재하다. 본지에서는 '시간외Y(why, 와이)'를 통해 당일 정규장 마감 이후 시간외 단일가 매매에서 강세와 약세를 기록했던 종목과 그 이유, 평가에 대해 살펴봤다.

26일 시간외에서는 리노스(039980), 갤럭시아에스엠(011420)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리노스, 갤럭시아에스엠은 시간외에서 종가대비 각각 9.98% 상승한 1102원, 9.92% 오른 2770원 상한가로 마감했다.

리노스의 상한가는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 체결했다는 금일 공시에 따른 기대감이 주가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해당 공시에 따르면, 리노스의 최대주주인 오디텍(080520), 티에스 2015-9 성장전략 M&A 투자조합 1인은 폴라리스우노(114630), 폴라리스세원(234100)과 총 양수도금액 426억원에 '주식 및 경영권 양수도계약'을 체결했다. 1주당 가액은 3058.72원이다.

갤럭시아에스엠의 상한가는 부동산, 음악 저작권을 쪼개 투자하는 조각투자에 대한 증권시장의 시범 개설 준비가 내년 4월에 마무리될 것이라는 모 매체의 보도에 따른 기대감에 강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한국거래기 조각투자 방식의 신종증권 시장 개설 준비 완료 시점을 내년 4월 하순으로 보고 준비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예탁결제원도 거래소의 신종증권 시장 개설 준비 과정에 맞춰서 전자등록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한편 갤럭시아에스엠은 올해 9월 반기보고서 기준 갤럭시아머니트리(094480)의 지분 12.35%를 보유 중이다. 갤럭시아머니트리는 블록체인 기술을 보유한 종합 결제 사업자로, 지난 9월 합작법인을 통해 토큰증권 장외거래 중개업 '한국ST거래'를 설립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