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남해군 청사신축추진위원회가 신청사와 의회로 구성된(2개동 배치) 설계변경 대안을 확정했다.

청사와 의회 1+1 설계변경안 남측투시도. ⓒ 남해군
남해군 신청사는 당초 4개의 건물로 설계될 예정이었으나 △국제 정세에 따른 급격한 공사비 증가 △건물의 효율적 이용에 대한 문제제기 등이 겹치면서 기존 계획안 변경이 불가피했다.
이에 따라 '청사신축추진위원회'는 2개동으로 통합된 건축 배치계획 대안을 의결했고, 이를 설계공모 당선안과 비교해 경제성과 효율성을 따져 볼 것을 주문한 바 있다.
이날 청사신축위원회에서 공개된 설계변경 대안은 지난 회의에서 의결된 건축 배치계획 대안(1+1)을 설계공모 당선작 수준으로 다듬은 작품이다.
기존 설계공모 당선작의 미적 완성도를 해치지 않으면서 공사비 절감 및 효율성 증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했다.
'청사신축추진위원회'는 건물의 배치에 따른 동선의 편리성, 경제성, 유지관리와 환경적 컨디션 등을 심도깊게 비교했으며, 이날 참석한 의원 18명 중 15명이 청사 1동, 의회 1동으로 구성된 설계대안에 동의했다.

청사와 의회 1+1 설계변경안 남서측 조감도. ⓒ 남해군
건물의 동수를 줄임으로써 건물 외피 면적의 축소와 신축 후 유지관리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는 장점이 부각 됐다. 또 효율적인 내부동선 구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남해군은 향후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직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군민합의 절차를 거쳐 기본설계를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남해군 청사신축 사업은 민간 편입건물 철거를 90% 완료하고 문화재 발굴조사와 문화재청 심의를 마쳤다. 향후 읍성을 보존하면서 역사공원을 조성하는 등 신청사 건물을 읍성에서 이격해 건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