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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바이오텍, CAR-NK 세포치료제 개발 박차

바이럴 벡터 제작에 필요 바이러스·세포주 도입

이정훈 기자 | ljh@newsprime.co.kr | 2023.12.18 09:50:40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차바이컴플렉스 전경. ⓒ 차바이오텍

[프라임경제] 차바이오텍(085660)은 북미 생명공학기업과 '바이러스 및 세포주에 대한 라이센스를 계약했다고 18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계약으로 바이러스 플라스미드 5종과 바이럴 벡터(viral vector) 패키징 세포주 4종을 이전 받게 된다.

차바이오텍에 따르면 NK세포에 키메릭 항원 수용체(CAR)를 주입하기 위해선 바이럴 벡터가 필요하다. 바이럴 벡터는 DNA·RNA 같은 유전물질을 세포에 전달하는 운반체 역할을 한다. 

차바이오텍은 이전 받은 바이러스와 세포주를 활용해 바이럴 벡터를 만들고, 이 바이럴 벡터를 활용해 CAR-NK 세포치료제를 만들 계획이다.

이현정 차바이오텍 대표는 "이번 계약으로 NK세포에 맞는 최적의 바이럴 벡터를 선정해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CAR-NK세포치료제를 제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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