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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외식 '간편식‧대용량' 인기

고물가 등 영향…가성비‧가심비 겨냥으로 불황 돌파

김우람 기자 | kwr@newsprime.co.kr | 2023.12.15 11:20:12
[프라임경제] 식재료 물가가 올라가면서 외식물가도 고공행진이다. 이러다보니 소비 심리도 하락세다. 이에 프랜차이즈 외식업계가 가성비와 가심비를 겨냥한 메뉴 구성으로 불황 돌파에 나섰다. 

ⓒ 진이찬방

대표적인게 메뉴의 양과 크기를 늘리거나 소비자들이 선호하지 않는 부분을 과감히 없앤 메뉴다. 

여기에 외식을 줄이겠다는 소비자를 겨냥해 밀키트나 HMR 제품 확대에도 나섰다.  치킨 프랜차이즈 바른치킨은 온가족이 즐기는 패밀리 사이즈 '점보현미바삭'을 지난달 출시했다.

'더 많이 더 바삭하게!'를 메인 콘셉트로, 3인 이상의 가구를 겨냥한 대용량 치킨이다. 현미바삭 대비 중량을 60% 증량했고, 치킨 조각수도 12조각이 늘어난 29조각이다. 

바른치킨 관계자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여러 명이 나눠 먹을 수 있는 양으로 평소 한 마리는 적고, 두 마리는 부담이었던 고객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며 "고객 니즈에 부합할 수 있도록 치킨 사이즈의 다양화를 꾸준히 시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피자 프랜차이즈 자가제빵 선명희피자는 피자 도우의 끝인 엣지를 없앴다. 여기에 푸짐한 토핑으로 일반 피자전문점보다 크기가 커 보이는 효과를 주고 있다. 

특히 진도산 무농약 흑미를 넣어 매장에서 직접 만드는 도우가 특징이다. 고소하고 쫄깃한 도우 맛에 아낌없이 토핑을 얹어 가성비를 높였다. 풍부한 토핑을 위해 피자 끝 빵인 엣지를 없앤 점은 피자업계의 이슈가 되기도 했다. 

국내 장칼국수 전문기업 '강릉장칼'의 153패밀리는 밀키트를 제작,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진출도 활발하다. 원조 장칼국수, 들깨장칼국수, 비빔장칼국수, 들기름 막국수, 비빔막국수 등의 한식밀키트를 9월부터 미국 서부지역 한국 식품을 위주로 취급하는 미국의 할인점 H-MART(한아름마트)에서 선보이고 있다.

지난 11월 22일에는 홈쇼핑을 통해 강릉장칼의 대표 메뉴인 장칼국수 밀키트 제품을 판매, 이른 아침시간인 5시에 방송됐으면서도 완판대비 80.2%를 달성했다. 성공사례가 적은 면부분, 특히 칼국수부분에서 이룬 성과라 홈쇼핑업계에서도 놀랍다는 반응이다. 

국내 반찬가게 프랜차이즈 시장을 리드하는 진이찬방은 농수산물 가격 상승으로 구입과 요리를 불편해하는 고객들이 즐겨찾는 브랜드다. 국내 농가와 직거래를 통해 신선도와 가격 경쟁력을 확보한데다 한끼 또는 두끼에 해결할 수 있도록 상품을 구성한게 장점이다. 

진이찬방은 신선한 제철음식과 당일 요리되는 반찬, 각종 국, 찌개 등의 200여 가지가 넘는 메뉴를 제공하는 반찬전문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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