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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프라임경제 채리티 오픈 '성료'

'선행의 굿샷' 60여명 참가…사회복지기관에 후원금 전달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3.12.13 11:57:45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대표 이종엽)는 지난 8일 충청북도 충주에 위치한 킹스데일GC(18홀)에서 '제16회 프라임경제 채리티 오픈'을 성료했다.

'프라임경제 채리티 오픈'은 아마추어 골퍼들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기량을 겨루는 순수 아마추어 대회로, 그 전통과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친목도모를 통한 '나눔의 실천'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데 동참하는 취지로 개최돼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됐다. 

'프라임경제 채리티 오픈'은 해마다 많은 골프 마니아들이 참가를 희망할 정도로 인기 있는 대회다. 매년 약 40팀, 160명 이상이 참여해 왔지만 올해는 한 해를 마감하는 송년회 기간과 겨울이라는 여건으로 총 15팀, 60명의 인원이 참여했다. 

특히 12월이라는 겨울임에도 불구하고 올해 대회는 추울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18도를 웃도는 따뜻한 날씨에 참가자들이 기분 좋은 라운드를 즐길 수 있었다. 

이종엽 프라임경제 대표는 "연말이라 바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오늘 대회에 참가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린다. 참가해 주신 모든 분들이 승자"라며 "좋은 취지에서 대회를 개최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찬 프라임경제 회장은 "함께 살아가는 세상, 나눔의 실천을 위해 이 자리에 오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누군가의 따뜻한 손길이 있음을 느낄 수 있게 만들어 가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고 했다. 

아울러 올해 대회 시상식에는 웃찾사의 '개미핥기'로 유명한 개그맨 이광채씨가 특유의 입담으로 진행했고, △상아제약 △파인비치 △던롭 △부쉬넬 △보이스캐디 △쇼골프 △캘러웨이 △SK매직 △KCC오토 △온오프 △볼빅 등 많은 기업에서 푸짐한 상품을 내놔 모든 참가자들에게 상품이 골고루 수상되도록 했다.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는 3.0의 빠른 그린 스피드와 2·3단 그린의 어려운 코스에도 불구하고 좋은 실력을 가진 골퍼들이 많아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제16회 프라임경제 채리티 오픈' 우승컵의 주인공은 올해 대회에 처음으로 참가해 △그로스스코어 91타 △핸디 20.4 △네트스코어 70.6타를 기록한 이철동씨가 차지해 트로피와 함께 부상으로 합계 110만 원 상당의 볼빅 VBCB 프리미엄 홀로그램 바퀴형 캐디백과 VBCB 프리미엄 홀로그램 보스턴백을 받았다. 

우승을 차지한 이철동씨는 "지인의 권유로 대회에 처음 참가했는데 이렇게 많은 참가상과 푸짐한 상품을 받을 줄 몰랐다"며 "의미있는 대회이기도 하고, 좋은 대회이기에 앞으로도 꾸준히 참석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준우승은 매해 대회에 참가해 △그로스스코어 82타 △핸디 10.5 △네트스코어 71.5타를 기록한 정진우씨가 트로피와 70만원 상당의 가민 론치모니터 'R10'을 부상으로 받았고, 가장 최저타를 기록한 '메달리스트'는 본지 대회에서 항상 최고 성적을 기록한 한건우씨가 차지해 부상으로 트로피와 100만 원 상당의 파인비치 골프클럽 평일 4인 라운딩권을 수상했다. 

참가자 중 가장 퍼포먼스가 훌륭한 3등 '프라임상'에는 △그로스스코어 92타 △핸디 20.4 △네트스코어 71.6타를 기록한 김혜숙씨가 차지해 부상으로 트로피와 70만원 상당의 보이스캐디 '야디지북'을 부상으로 받았다. 

또 롱기스트는 비거리 280m를 기록한 권순호씨 보다 1m를 더 날려 비거리 281m를 기록한 김윤기(남자부)씨와 183m를 기록한 이영숙(여자부)씨가 차지해 트로피와 함께 아이나비 QXD 블랙박스를 부상으로 받았고, 장타를 날릴 수 있는 스윙을 힘차게 선보였다. 

이어 가장 정교한 샷을 요구하면서 홀 컵 가장 가까이에 골프볼을 붙이고 파를 기록한 선수에게 수상하는 '니어리스트'에는 1.2m를 붙인 최석현씨가 수상해 트로피와 부쉬넬 시계형 거리측정기를 수상했다. 

아울러 이번 대회에서 '베스트드레서'와 '워스트드레서'에는 KCC오토에서 준비한 캐디백과 카카오VX의 캐디백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그밖에 이번 대회에서 18홀 중 보기를 가장 많이 기록한 '최다보기상'에는 12개를 기록한 김대성씨가 차지해 부상으로 쇼골프 연습장 이용권을 받았고, △18홀 중 가장 많은 파를 기록한 '최다파상'에는 11개의 파를 기록한 손영도씨가 △18홀 중 가장 많은 버디를 기록한 '최다버디상'에는 5개의 버디를 기록한 이성민씨가 수상해 각각 클리브랜드 웨지를 받았다. 

마지막으로 경매 취지에 동참하고자 많은 참가자들이 경매에 참여했고, 경매가 아닌 행운권 추첨을 통해 경품을 얻은 이들도 기꺼이 기부에 참여하는 등 훈훈한 모습을 보여 대회 취지에 맞는 '나눔'을 실천했다. 

한편 '프라임경제 채리티 오픈'의 기부금과 경매 수익금은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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