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남해군이 빈집 문제 해결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빈집 정비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남해군이 빈집 정비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 남해군
남해군은 빈집 실태조사를 통해 파악한 빈집 1066호 중 정비 및 철거가 완료된 58호를 제외한 1008호를 대상으로 향후 5년간 빈집 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남해군은 이번 용역을 통해 빈집정비의 기준과 필요재원의 범위, 빈집 우선정비구역 지정 등에 대한 내용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할 수 있었다.
남해군은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빈집을 '1등급(양호)~4등급(철거대상)'으로 구분했다.
비교적 상태가 양호한 1~2등급 빈집 545호에 대해서는 주거 기능을 회복시키는 데 초점을 맞춰 새로운 주거 및 공용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철거 등의 조치가 시급한 3~4등급 빈집 463호는 우선적으로 안전관리를 하는 한편, 소유자와 협의 후 임시 주차장 등 주민 공용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 자진철거와 시정명령 등의 기준도 마련했다.
남해군 관계자는 "빈집문제는 지역사회 발전과 정주여건에 큰 저해 요소이기에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정비가 필요하다"며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방치된 빈집 소유자들께서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