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음AI가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광주과학기술원 INFONET 연구실, 리버밴스와 손잡고 파운데이션 모델의 공동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 마음AI
[프라임경제] AI(인공지능) 분야의 선두 주자인 마음AI(377480)가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광주과학기술원(GIST)의 INFONET 연구실, AI 전문 기업 리버밴스와 손잡고 파운데이션 모델의 공동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AI 산업의 미래를 한 차원 높은 수준으로 이끌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의 일환이다.
유태준 마음AI 대표는 "언어모델의 발전은 디지털 시대의 획기적인 발전을 이끌어내는 핵심 기술"이라며 “이번 협약은 자연어처리 기술의 진보를 목표로 삼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4자 협약의 주요 목표는 △AI 학습 데이터의 개발 △AI 학습 환경의 제공 △향후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협의체의 운영 활성화에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의 언어모델 활용이 기대되며, AI 산업 생태계의 활성화 및 기술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태준 대표는 "마음AI의 3개의 심장인 AI, 자율주행, 로봇을 신성장동력으로 잡고 키워나갈 것"이라며 이들 기술이 미래 전략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임을 시사했다.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의 지원을 바탕으로 GIST의 연구개발(R&D) 자원과 마음AI 및 리버밴스의 전문성을 결합하는 이번 협약은 다양한 AI 모델의 개발과 지원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마음AI는 자체 개발한 AI 핵심 알고리즘, AI 엔진, 플랫폼 및 인공지능 서비스를 통해 통합적인 가치를 제공하며, 이를 바탕으로 AI 산업에 기여하고자 한다.
주요 제품으로는 완전자율주행모델 '워브(WoRV)', 기업용 'RAG 챗봇(Chatbot)', 초개인화 AI 서비스 개발 툴 '마음오케스트라', AICC '보이는 음성봇', 그리고 24시간 365일 일하는 'AI 휴먼(Human)' 등이 있다.
마음AI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AI 기술의 발전뿐만 아니라, 국내 AI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마음AI를 포함한 각 기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신성장 동력의 발굴과 발전이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