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그동안 게임 교육에서 멀어져 있다고 평가받던 지역에서 올바른 게임 지도를 위한 연수가 시작됐다. 호남을 시작으로 충청, 제주 등 순차적 개최될 예정이다. 앞서 이번 교육은 지난 국회 국정감사를 통해 '게임 교육 전국 확대'를 주문한 김윤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역할이 크다고 전해졌다.
게임물관리위원회가 주관하는 게임산업 현황과 등급 분류, 올바른 게임 이용 지도 방안 등을 포함한 게임 교육이 6일 전북교육청 미래교육연구원에서 전북지역 교사와 장학사 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김윤덕 의원실에 따르면 게임산업 매출은 연간 약 22조원으로, 국내 콘텐츠 수출액 70%를 차지하고 있다. 그만큼 경쟁력과 미래 성장동력을 가진 산업이다. 반면 호남·충청·강원·제주 등 지역은 게임산업 불모지에 가까울 만큼 정부와 업계로부터 소외 당해왔으며, 이에 대한 교육은 시행되고 있지 않다.

김윤덕 더불어민주당 의원. ⓒ 김윤덕 의원 의원실
김윤덕 의원은 지난 10월 열린 국회 국정감사를 통해 게임물관리위원장에게 "게임물 이용자 교육 강사 선발과 파견 교육 현황이 서울·경기·부산·대구 등 한정돼 소외된 지역에 대한 교육 권리와 균형발전이라는 헌법적 가치를 스스로 훼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호남과 충청, 제주 지역 청소년들이 장래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게임물전문지도사' 전국적 충원을 통해 게임 교육을 전국 확대할 것"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 "호남을 시작으로 게임 산업 현황을 알리고 이를 교육하는 계기를 만들었다는데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며 "지속적으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게임산업 햇볕이 전북에도 비칠 수 있도록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