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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외Y] 우리넷, 오상자이엘 '상한가'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3.11.30 18:01:24

30일 시간외Y.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재테크와 투자, 부동산 등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 보다 큰 시대다. 특히 증권시장에서는 등락 폭이 큰 종목과 상한가와 하한가 종목 등 상황에 따라 울고 웃는 투자자들이 비일비재하다. 본지에서는 '시간외Y(why, 와이)'를 통해 당일 정규장 마감 이후 시간외 단일가 매매에서 강세와 약세를 기록했던 종목과 그 이유, 평가에 대해 살펴봤다.

30일 시간외에서는 우리넷(115440), 오상자이엘(053980)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우리넷, 오상자이엘은 시간외에서 종가 대비 각각 9.96% 오른 7620원, 9.94% 뛴 5750원 상한가를 기록했다.

우리넷의 상한가는 최대주주 변경에 따른 향후 기대감으로 인해 강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우리넷은 금일 오후 공시를 통해 기존 최대주주인 세티밸류업홀딩스유한회사가 로이투자파트너스 주식회사에 보유주식 284만435주를 312억4400만원에 양도하는 최대주주 변경 수반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해당 공시에 따르면, 1주당 가액은 1만1000원이며, 변경 예정일자는 내년 1월30일이다. 변경예정 최대주주인 로이투자파트너스 주식회사의 예정 소유비율은 26.41%이다.

오상자이엘의 상한가는 자회사인 오상헬스케어가 금일 한국거래소로부터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한 것으로 알려지며 주가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오상헬스케어는 코스닥 상장을 위해 올해 6월9일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했다. 2021년 미승인 통보를 받은 이후 약 2년 만으로, 오상헬스케어는 그동안 꾸준히 재도전 의사를 밝혀온 바 있다. 상장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국내 대표 체외진단 전문기업인 오상헬스케어는 지난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국내기업 최초로 코로나19 분자진단시약의 미국 FDA EUA(긴급사용승인)을 획득하며 급성장했다. 이번 기업공개로 확보된 공모자금은 기존 체외진단 분야의 연구개발 및 설비교체와 신사업 추진에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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