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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S23 FE' 내달 국내 출시…통신비 부담 완화되나

국내 출고가 약 85만원…3년 만의 한국 귀환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23.11.30 10:43:47
[프라임경제] 삼성전자(005930)가 80만원대 가성비 스마트폰 '갤럭시 S23 FE'를 내달 초 국내에 출시한다. 가계 통신비 인하를 위한 정부의 중저가 단말기 출시 정책에 맞춘 것으로 풀이된다.

갤럭시 S23 FE. ⓒ 삼성전자


30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이통 3사는 갤럭시 S23 FE의 국내 출시일을 12월8일로 확정하고 세부 출시 계획을 논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 S 시리즈의 팬에디션(FE) 신제품이 국내 출시되는 것은 갤럭시 S20 FE 이후 3년 만이다.

출고가는 85만원 안팎이 될 전망이다. 미국 출고가는 599달러(약 77만원)인데, 미국의 경우 10%의 부가세를 별도로 내야 하는 만큼 국내 출고가는 미국과 비슷하거나 더 저렴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갤럭시 S23 FE 국내 출시는 정부가 삼성전자, 애플 등 주요 제조사에 가계통신비 부담 완화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하면서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내년 상반기까지 국내에 80만원대 이하 중저가폰 5~6종을 출시하는 내용 등이 담긴 '통신비 부담 완화 방안'을 지난 8일 발표한 바 있다. 

정부는 "고가 요금제와 고가 단말 결합의 소비패턴을 개선하고 이용자의 단말 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국내 제조사와 중저가 단말 다양화 방안을 협의했다"며 "그 결과 제조사는 연내에 2종, 내년 상반기에 3∼4종의 30∼80만원대 중저가 단말기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갤럭시 S23 FE는 5000만 화소 고해상도 렌즈와 3배 광학 줌, 나이토그래피 기능을 담은 카메라와 163.1㎜ 다이내믹 아몰레드 2X 디스플레이, 4500㎃ 용량 배터리 등이 탑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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