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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외국인 고용허가제 음식점업 허용 환영"

소상공인 인력난 해소 기대…"제도 전국 확장 도울 것"

김우람 기자 | kwr@newsprime.co.kr | 2023.11.28 18:42:40
[프라임경제]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정현식, 이하 협회)는 외국인 고용허가제 허용 업종 음식점업 신설에 대한 정부 정책에 환영 의사를 담은 입장문을 28일 발표했다.

ⓒ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협회는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업계의 목소리에 관심을 두고 노력해 준 정부 부처에 감사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

또 "업계 영세 소상공인들이 절대 다수인 외식업계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자발적인 인건비 절감, 인력 매칭 편의 증진, 매장 업무 프로세스 개선 등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외국인 고용허가제 허용 업종의 음식점업 신설이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당장 전 사업장 적용이 시급하나, 정부의 많은 고민 끝에 전체 음식점 규모, 노동시장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한 시범사업 조건을 설정하고 24년 시범 적용한 것은 공감한다"고 밝혔다.

협회 관계자는 "외국인 고용허가제가 외식업계에 잘 정착될 수 있도록 이번 100개 지역 한식업점 대상 시범사업에 적극 협조하겠다"며 "향후 제도가 전국 모든 사업장까지 안정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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