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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 서비스 장애 긴급 복구 완료

앱 접속·예약 등 서비스 정상화…개인정보 유출 전혀 없어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3.11.28 15:40:28
[프라임경제] 골프존(215000, 각자대표 박강수·최덕형)은 골프존 서비스 장애에 대한 긴급 복구를 완료함으로써 골프존 앱 접속, 매장예약 등 서비스를 정상화 시키고 공식 입장을 28일 발표했다. 

먼저 골프존은 지난 23일 발생한 골프존 서비스 접속 장애로 골프존 △앱 △웹 △예약 등 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초래한 점을 사과했다. 

이어 지난 서비스 장애 복구 기간 동안 회사의 모든 가용한 역량을 투입했고, 임직원들 모두 한마음으로 가능한 빨리 서비스를 정상화시키기 위해 노력한 결과 현재 골프존 주요 서비스가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알렸다. 

골프존 관계자는 장애 원인에 대해 "악의적인 랜섬웨어 공격으로 인한 서버 디스크 일부가 파손돼 발생한 것으로 서비스를 정상화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서버 교체를 진행하면서 복구에 다소 오랜 시간이 소요됐다"며 "골프존은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해 정보보호 투자 확대, 외부 보안 전문가를 통한 취약점 점검 및 사이버 보안을 강화해 동일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개인정보는 별도로 암호화해 관리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랜섬웨어 공격으로 인해 유출은 전혀 없지만 서비스 장애 현상을 악용해 골프존을 사칭한 피싱 문자가 불특정 일반인들에게 보내지고 있기 때문에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 달라"며 "피싱 문자를 수신하면 즉시 차단하거나 스팸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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