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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부산세계박람회 결정 D-day '오늘, 부산이다!' 시민응원전 열려

오늘 오후 8시30분부터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성공 유치 시민응원전' 개최

박비주안 기자 | lottegiants20@gmail.com | 2023.11.28 14:13:30

2030세계박람회 개최지 발표 당일인 오늘 저녁 8시30분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대규모 시민응원전이 펼쳐진다. ⓒ 부산시

[프라임경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030세계박람회 개최지 발표 당일인 오늘 저녁 8시30분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부산 시민과 함께 성공 유치를 기원하는 대규모 시민응원전이 펼쳐진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응원전은 2030세계박람회 개최지 발표 전 마지막으로 마련한 유치 기원 대규모 행사로, 부산시가 주최하고 범시민유치위 시민위원회, 범시민서포터즈, 범여성추진협의회, 시민참여연합이 공동 주관하고, 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 한국자유총연맹 등이 협력한다. 

이번 행사는 11월28일 제173차 국제박람회기구 총회에서 진행될 마지막 2030세계박람회 유치 경쟁 프레젠테이션(PT) 발표와 투표 결과를 부산 시민들과 다 함께 시청하고 열띤 유치 응원을 통해 부산 시민들의 간절한 마음을 파리 현지까지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2030세계박람회 최종 개최도시를 발표하는 11월28일은 대한민국이 글로벌 중추 국가로 도약하는 날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시민회관 내부와 외부 현수막 게시대에 '꿈은 이루어진다'와 '오늘, 부산이다'라는 키 비쥬얼을 노출시켜 시민들의 간절한 마음을 표현했다.

행사는 시민 1000여명이 결집한 가운데 부산시민회관(대극장)에서 오후 8시30분에 시작되며 박형준 부산시장은 영상메시지를 통해 지난 2년여 간 시민들과 함께 해 온 많은 일들에 대해 감사와 존경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과 함께 '부산에 유치해', '됐나 됐다', '11월28일은 부산이다'라는 응원 구호를 외치며 뜨거운 현장 분위기를 연출해 파리 현지까지 전달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파리 현지 중계팀과 부산 시민회관을 연결해 제173차 국제박람회기구 총회장 주변과 파리 현지 거리응원전을 주관한 시민단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생동감 있는 현장 분위기를 전달한다. 이날 범시민유치위원회 박은하 위원장의 영상 메시지가 깜짝 공개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난 2년여 간 여러 활동을 통해 부산이 또 하나의 성장거점이 돼 대한민국을 글로벌 중추 국가로 도약시킬 수 있는 가능성과 자신감을 갖게 해 줬다"라며 "이 모든 성과는 시민 여러분과 함께여서 가능한 일이다"라며 시민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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