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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메이드, 'P·790 메르세데스-벤츠 에디션' 출시

번호별 다른 헤드 내부 구조로 이상적인 샷 실현 가능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3.11.24 15:45:45
[프라임경제] 테일러메이드(지사장 임헌영)가 'P·790 메르세데스-벤츠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P·790 메르세데스-벤츠 에디션'은 P·770팬텀 아이언과 같은 블랙마감으로 고급스러운 외관과 함께 P·790아이언 내부 구조의 특별함을 담은 아이언으로, '안팎으로 완벽한 헤드 설계가 돋보이는 아이언'이다. 

테일러메이드는 지난 2019년부터 메르세데스-벤츠와 협업해 '메르세데스-벤츠 컬렉션'을 발매해 오고 있다. ⓒ 테일러메이드

특히 겉보기에 아름다우면서 볼을 더 멀리 똑바로 칠 수 있도록 설계했고, 번호별로 다른 헤드 내부 구조 설계로 이상적인 샷을 만든다.   

'P·790 메르세데스-벤츠 에디션'의 롱 아이언은 쉽게 더 멀리 똑바로 치는 것, 미들-쇼트 아이언은 원하는 형태로 샷을 제어하는 정교함이 특징이다. 

또 무게 중심이 다르지만 일관된 샷을 할 수 있도록 FLTD CG™을 탑재해 롱 아이언은 무게 중심을 낮추고, 미들 아이언부터 무게 중심이 올라가도록 설계됐다. 

무게 중심을 낮추기 위해 텅스텐 프레임워크 위에 안정바를 장착한 것도 주목할 부분이다. 4~7번 아이언에 적용된 안정바는 임팩트 때 진동을 줄이고 최적의 무게 중심 배치로 고품격 단조 아이언의 타격감을 제공하는데 텅스텐 프레임워크는 롱 아이언은 낮고 미들 아이언부터 점진적으로 높아진다. 

이에 더해 일정한 질량 분배로 무게 중심을 최적화하면서 볼이 출발하는 각도를 높이고, 새로운 헤드 내부 구조는 이전 모델보다 아이언 세트의 일관성을 향상했다.

헤드 내부 구조 설계와 함께 테일러메이드의 대표 기술 중 하나인 부드러운 타격감과 볼 스피드를 높이는 '스피드폼 에어' 기술을 'P·790 메르세데스-벤츠 에디션'에 적용했다. 

'스피드폼 에어'는 이전 모델의 스피드폼 보다 69% 밀도가 낮고, 단조 4140 페이스 내부를 가득 채우고 있을뿐 아니라 페이스에 탄성을 더하고 손에 전해지는 타격감을 더욱더 부드럽게 만든다. 특히 인공지능(AI)으로 질량을 정밀하게 배치해 모든 아이언이 일관된 느낌을 주도록 했다.

이에 더해 페이스 중심 타점을 넓히는 관통형 '스피드 포켓'도 탑재해 정밀하게 가공된 홈은 임팩트 때 페이스에 탄성을 더해서 볼을 이상적으로 출발하도록 만들고, 최대 비거리를 만드는 중심 타점을 넓혀서 미스샷이 잦은 골퍼의 샷에도 비거리 손실이 적다.

임헌영 한국 지사장은 "번호별로다른 헤드 내부 구조 설계와 고급스런 외관으로 호평을 받은  P·790 아이언과 프리미엄 브랜드 메르세데스-벤츠의 프리미엄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이번 협업은 골프 클럽에 대한 높은 안목을 지니고 유니크하고 트렌디한 디자인에 민감한 한국 골퍼들의 취향을 제대로 겨냥한 제품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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