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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과학관, 국회 의원회관서 '시계왕국, 조선' 특별전

조선시대 천문학 지식 집약된 시계들 전시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23.11.22 10:13:14
[프라임경제] 국립중앙과학관은 오는 27일부터 12월1일까지 국회 의원회관 메인 로비에서 '시계왕국, 조선'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 3월 '달탐사 특별전'에 이어 국립중앙과학관이 국회에서 개최하는 두 번째 특별전이다. 조선시대 천문학 지식이 집약돼 있는 다양한 시계들을 전시한다. 

시계왕국, 조선 특별전은 '왕실의 시계'와 '사람들의 시계' 2개의 존으로 구성돼 있다. 

왕실의 시계에서는 왕실과 천문관청 관상감에서 주로 사용되었던 시계를 전시한다. △조선의 국가표준시계로 기능한 '자격루' △세종이 고안한 '일성정시의' △장영실이 만든 또 하나의 자동물시계 '옥루' 등 15세기 세종 때를 중심으로 화려하게 꽃피운 천문학과 시계 제작기술을 만날 수 있다.

사람들의 시계에서는 세종이 백성들을 위해 사람이 많이 다니는 서울 종묘와 혜정교에 설치했던 '앙부일구'와 17세기 천문학자 송이영과 18세기 실학자 홍대용이 제작한 두 개의 기계식 '혼천시계', 조선 후기 다양하게 제작되고 사용된 휴대용 해시계 등이 전시된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국립중앙과학관이 그동안 연구를 통해 복원한 장영실의 자동물시계 '옥루'와 송이영의 '혼천시계', 홍대용의 '혼천시계' 등이 전시된다.

각 시계의 작동 원리를 이해하고 실제 작동하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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