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하나금융그룹은 창작 뮤지컬 '드리머스' 앵콜 공연을 후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우리은행은 베트남우리은행이 하노이 복합 신도시에 '스타레이크 지점'을 신설했다고 발표했으며, NH농협은행은 인공지능(AI) 수기고지서 세입처리 자동화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하나금융은 창작 뮤지컬 '드리머스' 앵콜 공연을 후원한다. 드리머스는 발달장애 자녀와 부모의 이야기를 담아낸 작품으로, 하나금융과 문화체육관광부 및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등의 후원으로 지난 10월 공연했다. 당시 무대를 놓친 고객들을 위해 앵콜 공연이 오는 22일까지 진행된다. 하나금융은 이날 저녁 공연에 취약계층 가족 300명을 초대할 계획이다.
베트남우리은행은 하노이 복합 신도시에 22번째 점포인 '스타레이크 지점'을 신설했다. 이번 지점은 베트남우리은행 지점 중 처음으로 현지 자산가 고객을 위한 프라이빗뱅크(PB)다. 우리은행에 따르면 개점 행사에 베트남중앙은행 국제협력국장과 총리실 국제협력부국장 등 현지 주요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아울러 스타레이크 지점 1호 고객은 박항서 전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이다.
NH농협은행은 안산시와 공동 개발한 AI 수기고지서 세입처리 자동화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한다. 이번 시스템은 문서 자동 판독 기능이 활용돼 수납정보를 추출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존 7일 이상 소요되던 수납업무가 하루 만에 처리된다는 게 은행 측 설명이다. NH농협은행은 수기입력 과정도 최소화돼 지자체 행정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