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IBK기업은행은 내달 20일까지 '수능 고생했닭' 수험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하나은행은 한국주택금융공사와 주택연금 활성화에 협력한다고 발표했으며, 신한은행은 구로구 내 150가구에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IBK기업은행은 오는 12월20일까지 '수능 고생했닭'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2005년 출생자가 대상이다. 이벤트 참여는 IBK기업은행 애플리케이션(앱) 'i-ONE Bank'에서 개인(신용)정보 마케팅 활용·문자와 입출금 알림을 수신동의하면 된다. 기업은행은 선착순 참여자 3000명에게 BHC 치킨 기프티콘을 제공할 계획이다.
하나은행은 지난 16일 본점에서 한국주택금융공사와 주택연금 활성화 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주택연금은 보유 중인 주택을 담보로 연금이 제공되는 상품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주택연금 활성화 방안 개발 △상담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 운영 △공동 홍보계획 수립 등을 추진한다. 아울러 하나은행은 은행업무가 불편한 고령층을 직접 방문해 지원하고, 전국 영업점이 주택연금 상담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지난 16일 성프란치스꼬 장애인 종합복지관과 함께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들은 구로구 내 저소득 여성 장애인 및 어르신 가정 등 150가구에 김치를 전달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2011년부터 매해 겨울 100여명의 대기업본부 소속 직원들이 직접 김치를 김장해 소외 가정에 전달하고 있다. 이들은 2020년부터 코로나19 감염 방지 차원에서 기부금 전달 행사로 지원을 대신했지만, 올해부터는 다시 김치 전달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