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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중소기업 경제 활성화 유공자 포상

기술 교류‧성과 선봬…수출 상담회 개최

김우람 기자 | kwr@newsprime.co.kr | 2023.11.16 17:34:58
[프라임경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와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기업 간 기술 융합을 통해 창출한 성과물을 전시하고 유공자를 포상하는 '2023 중소기업 융합 대전'을 인천에서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이 기업 간 기술 융합을 통해 창출한 성과물을 전시하고 유공자를 포상하는 '2023 중소기업 융합 대전'을 인천에서 개최했다. ⓒ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 융합 대전 개막식에서 기업 간 기술 교류‧협업을 통해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15점의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은탑 산업훈장을 수상한 강승구 케이원전자 대표는 전동카트‧공구에 적용되는 배터리 모듈 조립 라인 구축을 통해 제품의 가격 경쟁력을 제고하는 등 산업 분야 발전에 기여했다.

김일환 올소테크 대표는 첨단 의료 분야 지식재산권 확보‧대학 병원 전문 의료진과 협업을 통해 정형용 임플란트를 개발해 동탑 산업훈장을 받았다. 산업포장은 이경옥 듀크린 대표와 배영미 일영이푸드 대표가 공동 수상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협업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해외 바이어 41개사와 국내 기업 150개사 참여하는 '글로벌 비즈마켓 수출상담회' 자리도 마련됐다.

이어 중소벤처기업부·인천시·중소기업융합중앙회·13개 지역연합회는 지역 중소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에 뜻을 함께하는 내용의 '지역 중소기업 K-동행나눔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지역의 우수 기업 중심으로 활동 중인 지역 연합회 회원사가 멘토가 돼 기업 성공 노하우와 역량을 지역 기업에 공유하는 동반 성장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협업기업 성과사례 전시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정책 세미나 △R&D 상담회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이영 장관은 "우리 경제의 수출과 매출에서 중소기업의 비중을 50% 달성하도록 모든 정책 수단을 집중하겠다"며 "기술이 융복합되는 환경에서 개방형 혁신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신산업을 개척하는 중소기업의 협업 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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