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우리카드가 프랑스 호텔체인 사업자 아코르와 손을 잡았다. 2040세대를 타깃으로 하는 프리미엄 제휴카드를 출시, 타사와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16일 우리카드는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버서더 서울'에서 ALL 우리카드 신용카드 출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 우리카드는 아코르와 제휴해 '올 우리카드 인피니트(ALL 우리카드 Infinite)'와 '올 우리카드 프리미엄(ALL 우리카드 Premium)' 제휴카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우리카드 임직원을 비롯해 메디 헤미씨 아코르 사장, 패트릭 스토리 VISA 코리아 사장 등이 참석했다.
우리카드는 아코르와의 협업을 위해 지난해 8월부터 타 카드사와 경쟁입찰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협의 과정 중 워크숍만 5회 진행하는 등 노력 끝에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 양사의 제휴카드 프로젝트는 총 447일 동안 140여명의 인원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코르 그룹은 110개국 이상 국가에 5500여개에 호텔을 두고 있는 호텔 체인 사업자다. 산하에 △소피텔 △이비스 호텔 △풀만 호텔 앤 리조트 등을 두고 있다.
메디 헤미씨 아코르 사장은 "디지털 이노베이션 역량이 높은 우리카드가 감사하게도 아코르에 많은 관심을 보여줬다"며 "디지털 부문에 강점을 지닌 파트너사를 선택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선택"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우리카드가 빠른 시간 내에 카드를 론칭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였다"면서 "많은 금융사와 프로젝트를 진행했지만, 14개월 만에 이런 프로젝트를 달성할 수 있는 팀은 처음 봤다"고 덧붙였다.
출시 제휴카드는 2종이다. 최근 증가세를 보이는 '호캉스(호텔+바캉스의 합성어)' 수요에 대응해 고품격 호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프리미엄 제휴카드 발급기간을 대폭 줄여 빠르면 7일 내외로 수령 가능하다.
먼저 '올 우리카드 인피니트'는 아코르 로열티 프로그램인 ALL(Accor Live Limitless)과 연동해 ALL 리워드 포인트 기프트 1만4000포인트를 제공한다. 이용금액 3000원당 최대 5 ALL 리워드 포인트를 적립해준다. 연간 2000만원 이상 이용 시 5000 ALL 리워드 포인트를 추가 적립해 준다. 약 84만원 상당이다.
유료 멤버십인 아코르 플러스 트래블러도 무료 제공한다. 모든 회원에게 GOLD 등급을 기본 제공하고, 연간 이용금액에 따라 플래티넘 등급으로 업그레이드도 해준다. 아울러 △해외 럭셔리 호텔 2인 무료조식과 식음업장 크레딧 △전세계 라운지와 대한항공(KAL) 리무진 무료이용 서비스 △비자 인피니트 기본 서비스 및 무료 발레파킹 서비스도 제공된다.
'올 우리카드 프리미엄'은 ALL 리워드 포인트 기프트 4000 포인트를 제공한다. 이용금액 3000원당 최대 3 ALL 리워드 포인트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연간 1000만원 이상 이용 시 2000 ALL 리워드 포인트를 추가 적립해준다.
모든 회원 대상으로 실버 등급을 기본 제공하며 연간 이용금액에 따라 골드 등급으로 업그레이드도 가능하다. 해외 럭셔리 호텔 2인 무료조식과 식음업장 크레딧, 전세계 라운지와 KAL 리무진 무료이용 서비스, 비자 플래티넘 기본 서비스 및 무료 발레파킹 서비스도 제공된다.
카드 디자인에는 글로벌 명품 디자이너 업체 마자리니(Mazarine)가 참여했다. 프랑스 자연과 역사를 모티브로 디자인됐다. '올 우리카드 인피니트' 카드에는 파리 바가텔 공원 공작새를 담았다. '올 우리카드 프리미엄' 카드에는 파리 에펠탑과 개선문을 표현했다.
연회비는 인피니티 50만원, 프리미엄 15만원이다. 메탈 플레이트 디자인은 추가 비용을 지불하면 신청 가능하다. 비자 전용상품으로 △우리WON카드 애플리케이션 △홈페이지 △아코르 ALL 앱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발급신청 및 자세한 혜택을 확인할 수 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이번 제휴를 통해 한층 더 높은 수준의 호텔 프리미엄 서비스를 국내외에서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향후에도 아코르 제휴카드 이용자에게 다양한 서비스 혜택과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아코르와 협업해 만족스러운 카드 라이프 혜택을 구성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