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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벤처협회, 여성벤처·스타트업 활성화 간담회 개최

여성기업 현장 의견 청취…"경영 여건 개선‧육성 방안 정책 반영할 것"

김우람 기자 | kwr@newsprime.co.kr | 2023.11.15 15:37:04
[프라임경제] 한국여성벤처협회(회장 윤미옥, 이하 협회)는 한무경 국민의힘 의원과 여성벤처·스타트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여성벤처협회는 한무경 국민의힘 의원과 여성벤처·스타트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 한국여성벤처협회


이번 '2023 여성벤처 정책간담회'는 여성벤처·스타트업 현장 의견 청취를 통해 제도개선‧전략적 육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한무경 국민의힘 국회의원 △윤미옥 한국여성벤처협회 회장 △장혜원 수석부회장 △김자원 부산경남지회장 △이미순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연구위원 △이승현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연구위원 등 여성벤처·스타트업 CEO와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참석자들은 여성벤처·스타트업 육성 필요성을 강조하고, 전략적 지원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송윤화 협회 정책연구위원장은 여성 벤처기업의 투자유치‧R&D 지원사업 수혜 비중이 10% 수준인 것에 주목했다.

송 위원장은 여성기업 투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 자본 확대와 경영활동 현황 및 성과 파악을 위한 여성벤처‧스타트업 성장 촉진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요청했다.

이찬희 에너지파트너즈 대표를 비롯한 여성 벤처기업인들은 △중소벤처기업의 시험인증 취득비용 및 소요 기간 부담 완화 △중소벤처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고용지원 정책 강화 △교육콘텐츠 산업 육성 등 다양한 현장 경영 애로사항을 건의했다.

윤미옥 회장은 "저출산·고령화 시대에 미래 성장 동력 창출과 세계 선도국가 도약을 위해 여성 인적자원 활용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여성벤처·스타트업 활성화를 위해 실효성 있는 정책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무경 국회의원은 "국가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여성벤처·스타트업 육성 필요성에 대해 공감한다"며 "오늘 간담회에서 제시된 여성 벤처기업 경영 여건 개선 등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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