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 등 국내 주요 백화점들이 올해 마지막 정기세일에 돌입한다. 고물가와 소비침체로 실적 부진을 겪었던 백화점들은 겨울 정기 세일에 돌입하며 반전을 노린다.
먼저 롯데백화점은 오는 17일부터 12월3일까지 17일 동안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고물가 등의 여파로 가계 소비 심리가 지속 둔화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고객들이 필요한 겨울 상품을 '실속가'에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데 정기 세일의 초점을 맞췄다. 상품 할인에 더해 주차별 사은 혜택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남성, 여성패션, 아웃도어 등 전 상품군에서 총 '600여 브랜드'가 '겨울 정기 세일' 에 참여해 10~50% 할인 판매에 나선다. 올 겨울 최대 유행 아이템인 '숏패딩'과 함께 한 겨울 추위에 대비한 '롱패딩' 등 인기 겨울 아우터를 전 상품군에 걸쳐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며, 브랜드별 특가 상품도 전년대비 확대했다.
여성과 남성 패션에서는 듀엘, 베네통, 지이크 등이 참여하며 스포츠, 아웃도어 상품군에서는 나이키, 아디다스, 피엘라벤 등에서 10~40% 할인 판매한다. 의류 외에도 닥스, 아테스토니 등 겨울 패션 액세서리 브랜드에서 스카프, 머플러, 캐시미어, 모자 등 방한 아이템을 10~20% 혜택의 가격에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17일부터 12월3일까지 17일 동안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 © 롯데쇼핑
해외패션 상품군에서는 세일 기간 중 '시즌오프'를 순차적으로 확대한다. 해외패션 상품군은 로열티가 높은 고정 고객의 구매가 높아 S/S 시즌, F/W 시즌 각 1회씩 연중 2회만 진행하는 '시즌오프' 기간을 손꼽아 기다릴 정도로 인기가 높다. 총 80여 해외 패션 브랜드가 참여해 올해 출시한 가을, 겨울 품목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따뜻한 겨울 나기를 위한 '시즌 특화 행사'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먼저 침구 브랜드인 소프라움, 알레르망 등에서 구스 침구를 특가에 판매한다. 구스 제품은 솜이나 오리털 등 다른 충전재 대비 가볍고 보온성이 뛰어나 상대적으로 가격대는 높지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따라 이달 24일부터 12월10일까지 인기 구스 침구 브랜드인 소프라움과 알레르망에서 한파용 침구를 최대 60% 특가에 각각 선보인다.
연말 모임에 빠질 수 없는 '먹거리 특가'도 준비한다. 11월17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와인, 쿠키, 한우 등 연말 모임에 어울리는 상품을 10~50% 특가에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1880년대 심은 진판델 포도나무에서 수확한 포도로 만든 캘리포니아의 로디 지역의 와인인 '아이덴티파이드 로디 진판델'을 약 20% 할인가에 선보이며, 부드러운 식감과 맛으로 선물용 과자로도 인기인 '쿤 브라더스 마스 쿠키'도 약 50% 할인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은 20∼26일 '쓱데이' 행사에 이어 겨울 상품 할인전을 펼친다.
이 기간 백화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패션·잡화 브랜드와 식음료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점포별로 다양한 팝업도 선보인다.
신세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는 쿠폰 2종을 선착순(각 3만장)으로 증정한다. 패션/잡화 브랜드에서 1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할인, F&B(식음료)에서 3000원 이상 구매 시 3000원 할인하는 쿠폰이다.
쿠폰은 신세계백화점 무료 멤버십인 '신백멤버십' 가입 고객이면 받을 수 있으며, 20~26일 신세계 제휴카드(씨티/삼성/신한/하나/BC바로)로 전액 결제할 때 사용할 수 있다.
점포별 특별한 팝업 스토어와 할인전도 마련됐다. 강남점 1층 '더 스테이지'에서는 프랑스 명품 브랜드 발렌시아가의 스키 컬렉션 팝업 스토어가 열린다.
이번 팝업은 발렌시아가가 스키웨어를 최초로 선보이는 자리로, 하이테크 의류와 액세서리, 장비와 기어 등 겨울 스포츠를 위한 다양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부쩍 추워진 날씨에 겨울 아우터를 찾는 고객들을 위한 행사도 준비했다. 강남점 지하 1층 특설 행사장에서는 20일부터 두 달간 국내외 프리미엄 패딩·모피 상품을 모아 할인 대전을 펼친다.
본점에서는 르크루제 ·실리트 등 글로벌 인기 주방 용품을 최대 30% 할인하고(11/17~12/3), 블루독베이비·압소바·밍크뮤·베네베네 등 인기 육아 상품을 최대 20% 할인한 가격에 소개한다.
한편, 쓱데이 마지막 3일이자 주말을 낀 17~19일에는 신세계백화점 쇼핑 혜택이 집중 쏟아진다.
신세계백화점 나이키 매장에서는 이 기간에만 전 상품을 30% 할인하고(마산점 제외), 신세계 앱에서는 패션·잡화 브랜드 2만원 할인 쿠폰을 준다.
가전·가구 브랜드에는 풍성한 사은 혜택이 마련돼 있다.
가전 브랜드 다이슨에서 신세계 제휴카드로 당일 40만원 이상 구매 시 구매금액에 따라 15%의 신세계상품권을 증정한다.
다른 가전·가구 매장에서도 단일 브랜드 200만원 이상 구매하면 5~15%의 신세계상품권을 증정한다.
신세계백화점 푸드마켓에서는 주말 장보기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신선제품을 '핫딜가'로 준비했다. 신선한 과일과 정육, 제철회까지 대폭 할인한 가격에 선보인다.
현대백화점도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전 점포에서 각종 팝업 스토어와 할인 혜택을 담은 겨울 할인 행사 '더 세일'을 진행한다.
먼저 각 점포별로 갑자기 추워진 날씨를 피해 따뜻한 실내에서 시간을 보내려는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우선 더현대 서울은 오는 22일까지 지하 2층에서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판다 푸바오의 캐릭터를 담은 '푸바오의 집들이' 팝업 스토어를 진행한다. 현장에서는 100여 종의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며, 푸바오와 함께 벤치에 앉아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준비했다.
신촌점에서도 같은 기간 지하2층에서 인기 카카오톡 이모티콘 '우주먼지&마일드무무'의 합동 팝업 스토어를 선보인다. 이번 행사에서는 귀여운 캐릭터 상품부터 대형인형 뽑기 행사, 작가 싸인회와 캐릭터 포토존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현대백화점은 '더 세일' 기간 동안 패션·잡화·스포츠·화장품 등 25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겨울 시즌 신상품과 시즌오프 상품 등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아우터 등 방한용품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패딩·코트 물량을 브랜드별로 지난해보다 최대 20% 이상 늘린 게 특징이다.
각 점포별로 다양한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무역센터점은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지하1층 대행사장에서 '파코 패밀리 세일'을 진행해 여성 패션 브랜드 페델리·가이거의 의류 상품을 선보인다. 또한 판교점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지하1층 대행사장에서 '탠디 패밀리 세일'을 열어 구두, 단화 등 다양한 슈즈 상품을 균일가로 판매한다.
같은 기간 갤러리아백화점도 겨울 세일을 진행한다. 프리미엄 아우터 팝업을 비롯해 전 지점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서울 갤러리아명품관에서는 겨울용 프리미엄 아우터 팝업을 선보인다. 캐나다 프리미엄 아우터 브랜드 캐나다구스, 맥카지, 무스너클 등 다양한 겨울 신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로봇청소기 대표 브랜드 '로보락'의 팝업스토어도 운영한다. 로보락은 40여개국에 판매중인 글로벌 브랜드로 국내 로봇 청소기 시장 점유율 1위다. 매장에선 브랜드 대표 상품인 △S8 프로 울트라 △S7 맥스 울트라 등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수원 갤러리아 광교에서는 11월26일까지 '에잇세컨즈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를 열고 아우터 상품을 20% 할인 판매한다.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인기 수입 브랜드 메종키츠네, 띠어리, 랙앤본 할인 프로모션 이벤트도 진행한다.

갤러리아백화점이 17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겨울 세일을 진행한다. © 갤러리아백화점
대전 타임월드에서는 이탈리아 프리미엄 브랜드 '파라점퍼스'의 미드 시즌오프를 통해 일부 신상품을 30% 할인 판매한다. 26일까지 '비노 494 와인 페어' 행사도 열린다. 전 세계 유명 와인 500종과 △맥켈란 18년 △발베니 14년 등 프리미엄 위스키를 한정 판매한다.
수험생들을 위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19일까지 수험표 제시 고객을 대상으로 2만원 쇼핑 지원금을 증정한다. 나이키 매장에서는 나이키 리유저블백을 선착순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