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내 전자약 시장의 선두주자인 전자약 전문기업 리메드(302550)가 인도의 Cnergy와 자기장 제품 탤런트 프로(Talent-Pro), 탤런트 A(Talent-A), ALTMS 등에 대해 3년간 SKD(Semi Complete Knock Down)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인도의 Cnergy는 물리치료 및 재활을 전문으로 하는 정형외과용 의료기기 전문 기업이다. 이번 SKD 공급 계약에서 체결된 계약금액은 3년간 최소발주수량(MOQ) 276만달러(약 36억원)다.
이번 계약을 발판으로 리메드는 인도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또한 리메드는 브라질의 AllCrom, 콜롬비아 Andesmed 회사와 함께 공급계약 및 제품등록을 진행 중이다. 이는 늦어도 11월 말까지 실제 계약을 완료할 계획이다. 현재 중남미 시장의 통증 및 뇌질환 치료기의 수요가 높다고 판단, 제품 등록이 완료되는 내년부터는 중남미 판매가 대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