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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테크노, '역대 최대' 누적 실적 달성…"친환경차·이차전지 부품 수요↑"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함께 친환경차 부품 시장 선도적 위치 차지…신규 사업 확장 노력"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3.11.14 14:49:18
[프라임경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사출 전문 기업 유니테크노(241690)는 올해 3분기 경영실적을 1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 유니테크노

해당 공시에 따르면, 유니테크노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29.4% 늘어난 270억원, 75.4% 성장한 34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3분기 누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0.7% 상승한 747억원, 23.8% 증가한 73억8000만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의 실적을 달성했다.

3분기 역대 최대 실적 달성의 주요 요인은 △ 기존 고객사의 친환경차 전동식워터펌프 케이스 및 볼밸브와 신규 고객사 에너지저장장치(ESS) 셀케이스 홀더 매출액 확대 △ 고정비 레버리지 효과에 따른 영업이익 증가 △ 자회사 실적 증대 등이 꼽힌다.

유니테크노는 1993년에 설립 이래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사출 기술을 통해 내연기관, 전기차 부품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특히, 2018년부터는 삼성SDI(006400)를 통해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에 2차전지 배터리 셀케이스를 공급하면서 2차전지 시장에 진출했다.

이좌영 유니테크노 회장은 "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친환경차 부품 시장에서의 선도적 위치를 차지하고 이차전지 부품 등 신규 사업 확장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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