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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스코어 "나이 들어도 스포츠에 있어 승부욕·열정 같다"

평균 나이 67세 총 72명 회원 참가한 '에이지 슈터 대회' 성료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3.11.14 09:44:33
[프라임경제] 스마트스코어(대표 정성훈)가 충남 천안 마론뉴데이컨트리클럽에서 개최한 '제2회 에이지 슈터 챌린지'를 성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1회 대회에 이어 올해도 시니어 골퍼로서 최고의 명예로 여겨지는 '에지지 슈트'에 도전하기 위해 평균 연령 67세의 스마트스코어 회원 총 72명의 골퍼가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에이지 슈터 대회'는 '스마트스코어 아마추어 골프리그'를 기념하고 에이지 슈터에 대한 인식을 재고하기 위해 특별 이벤트 대회로 개최됐다. ⓒ 스마트스코어

'에이지 슈터'는 한 라운드에서 자신의 나이와 같거나 적은 타수를 기록하는 골퍼로, 건강과 체력은 물론 꾸준히 갈고 닦은 골프 실력이 요구되는 만큼 결코 쉽지 않은 도전이다. 

또 모든 골퍼에게는 골프여정의 마지막 완성이라는 위대한 기록이며, 버킷리스트이기도 하다. 

올해 대회에서는 총 3명의 노익장들이 '에이지 슈터'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초대 '베스트 에이지 슈터' 타이틀을 가져간 이준기 씨가 82세의 나이로 80타를 기록하며 올해도 대상을 거머쥐었고, 최고령 참가자는 85세의 권용각씨였다. 

대회에 참가한 골퍼들은 "나이가 들어도 스포츠에 있어서 승부욕과 열정은 똑같다"며 "시니어들을 위한 이런 자리가 마련된 것이 매우 감사한 일"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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