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 이하 중기부)는 제조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4년 중소기업 혁신 바우처 지원 사업 1차 공고'를 실시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이번 공고는 24년도 지원 대상을 미리 선정해 제조 중소기업이 연초부터 바우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중기부에 따르면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의 혁신 역량을 강화하고 경영 위기 중소기업이 재기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24년 지원 예산은 총 558억원으로 이번 1차 공고를 통해 △일반바우처 △탄소중립 경영혁신 바우처 △재기 컨설팅 바우처 등 3개 유형에 약 4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 기업에는 최대5000만 원 한도 내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2차 공고는 지역 자율형 바우처 1개 유형에 약 150억원 규모로 이뤄지며, 지역 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와 연계해 내년도 상반기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영 장관은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의 기초가 되는 제조 중소기업의 경영혁신과 원활한 재기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