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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르나스호텔, 3분기 최고 실적 갱신

올해 1~3분기 누적 영업이익 전년 比 89.5% 이상 증가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3.11.08 14:11:57
[프라임경제] 파르나스호텔(대표 여인창)이 올해 3분기에도 높은 실적을 갱신했다. 

파르나스호텔은 올해 3분기 매출 1259억원, 영업이익 32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매출 20.6%, 영업이익 42.2% 증가했다.

파르나스호텔은 인바운드 수요를 성공적으로 흡수하며 3분기 영업이익을 최고로 갱신했다. ⓒ 파르나스호텔

특히 영업이익은 올해 1분기와 2분기 대비 100억원 이상 성장했으며, 1~3분기 누적으로는 전년 동기대비 89.5% 이상 증가한 764억원을 기록해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이번 실적은 △MICE △비즈니스 출장 △자유 여행 등 해외 인바운드 시장이 전반적으로 강한 성장세를 보이면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파르나스 호텔 제주 △나인트리 호텔 등 파르나스호텔이 운영하는 전 호텔은 외국인 투숙객을 발빠르게 흡수했다. 

먼저 올해 초부터 인바운드 MICE 시장이 빠른 속도로 활성화 되면서 △국내 최대 규모의 그랜드 볼룸 △최첨단 멀티미디어 설비 △수십 년 간 수많은 대규모 국제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전문 연회 서비스 팀 등 경쟁력을 바탕으로 MICE 고객 유치에 선제적으로 나선 결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의 외국인 투숙객 비중이 전년비 평균 약 15%p 증가했다. 

또 시장 특성상 외국인 투숙객 비중이 일반적으로 10% 수준에 머물던 파르나스 호텔 제주도 여름 성수기를 맞아 20%까지 증가세를 보이면서 파르나스호텔의 객실 부문 3분기 매출액은 전년비 31.3% 이상 뛰었다.

뿐만 아니라 작년 7월 말 개관한 파르나스 호텔 제주도 지난 1년 간 괄목할만한 실적 향상을 보여 올해 3분기 실적은 전년대비 66.6% 이상, 영업이익은 420% 증가했다. 

아울러 △명동 △인사동 △동대문 △판교 △용산 등 수도권 핵심 지역에서 6개 호텔을 운영하고 있는 나인트리 호텔의 3분기 매출 또한 올해 66.6% 이상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동기간 145% 증가했다.

파르나스호텔 관계자는 "올해 인바운드 수요 증가에 대비해 해외 MICE 시장을 대상으로 한 선제적인 세일즈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는 한편 외국인 고객들에게 특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만실 행렬이 여름 성수기를 지나 3분기까지 지속됐다"며 "파르나스호텔은 광범위한 고객층을 어우르는 탄탄한 호텔 포트폴리오와 호텔 별 주요 고객층의 니즈를 면밀히 분석해 상품 및 서비스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면서 인바운드 수요를 흡수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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