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26일 증시는 하락세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1.86포인트(0.78%) 하락한 1490.25이다. 종가기준 장중 최저치다.
전일 미국 신용 위기론 재발에 환율 상승으로 인한 불안감이 증시 하락을 쌍끌이했다.
외국인과 개인이 3214억원, 1276억원을 순매도한 가운데 기관이 4095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증권이 2.04% 하락한 가운데, 철강 -0.81%, 기계 -0.10%, 전기전자 -2.59% 등 하락세를 보였다. 운수창고(0.29%)와 통신(1.48%)주 등이 상승했다.
시가 총액 상위종목 중에도 삼성전자를 비롯(-3.57%), 포스코(-0.54%), 신한지주(-0.51%), 신세계(-1.60%) 등이 하락했고, KT 1.41% 등 일부 업종만 상승했다. 지주제 전환을 의결한 국민은행은 1.22% 올랐다.
이날 상승종목은 259종목(상한가 1), 하락종목은 551종목(하한가 7), 보합 74개로, 거래규모는 3조 1463억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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