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무등산을 소재로 한 단편 극영화 '초련'의 촬영 현장. ⓒ 희망문화컴퍼니
희망문화컴퍼니(대표 임준형)는 "2023년 광주문화재단에서 광주형문화메세나문화동행-광주문화예술기부금매칭지원사업으로 선정 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무등산을 소재로 한 단편 극영화 '초련'이 광주 시민들과 지역 배우들이 함께 참여 하여 동구 푸른길 정형외과의원 병원 씬을 마지막으로 크랭크업 됐다"고 밝혔다.
단편 극 영화 '초련'은 우리나라의 21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어머님 품속 같은 무등산의 아름다운 자연풍광을 배경 삼아 영상으로 표현했다.
초련은 '첫사랑'을 의미한다.
초련의 임준형 프로듀서는 "누구에게나 첫사랑은 설렌다. 그러나 한 소녀는 그런 첫사랑을 해보지도 못하고 죽음을 앞둔다. 그런 그녀에게 기적처럼 첫사랑이 다가온다. 다소 익숙한 신파적인 멜로 스토리를 극히 단순하면서도 무등산의 자연 풍광을 배경으로 담담하게 그려보고 싶었다"고 작품 의도를 설명했다.
또 "여기서 그리고 싶었던 건 흔한 사랑 보다는 죽음을 아름답고 당당하게 받아들이는 한 소녀의 마음이다. 또한 인간의 삶과 사랑, 그리고 자연의 관계를 다루고 싶었다"고 말했다.

단편 극영화 '초련'에 참여한 배우들과 제작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희망문화컴퍼니
임준형 프로듀서는 "그곳에서 한 소녀의 첫사랑 이야기가 펼쳐진다면 디지털과 극단적인 문명의 이기가 판치는 도시 속의 흔한 사랑과는 다른 느낌을 전해 줄 수 있을 것 같았다"고 전했다.
단편 극영화 '초련'에서 이무진(21세)은 시한부 병을 앓고 있다. '무진'이란 이름은 옛 무등산 이름에서 따와 할머니가 지어준 것이다.
그녀는 어릴 때 부모님을 병으로 잃고 할머니(72) 손에 자랐다. 부모님처럼 병으로 인해 무진은 어릴때부터 자주 아파 병원이나 요양원생활을 하느라 여태까지 사랑 한 번 못했다.
무진이 죽기 전에 마지막으로 무등산을 오르고 싶어하자, 할머니가 허락한다.
그래서 무진은 어릴 때 낳고 자라서 익숙한 무등산을 오르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우연히 '명준기'(27세)라는 연극배우를 만나게 되고, 그와 함께 무등산을 오르며 첫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된다.
이정국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희망문화컴퍼니가 제작한 단편 극영화 '초련'은 12월 중순 시사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 영회에는 김민선, 이해성, 김신자, 고도은, 도민호, 최현영, 김다연, 김민성, 김인구, 박남규, 나상목 등 다수의 배우들이 출연했다.
한편 희망문화컴퍼니는 2023년 10월18일 제18회 정읍 전국실버영화제에서 '엄마의 전화'(치매 걸린 할머니를 소재로 한 해피엔딩 단편 극 영화)작품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저작권자(c) 프라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