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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 중형헬기 '흰수리' 2대 계약체결 도입 확정

노후 카모프 헬기 대체 도입으로 현장 대응 역량 크게 향상 기대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3.11.07 11:06:15
[프라임경제] 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카모프 헬기 노후화로 인한 장비 가동률 저하 및 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한국항공우주산업㈜과 중형헬기 2대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도입되는 헬기는 국내 기술로 개발된 '수리온' 기종으로, 탐색 레이다, 광학 열상 카메라, 구조용 호이스트 및 탐조등 등 최첨단 장비가 장착된 주야간 해상임무 수행이 가능한 수색구조용 중형헬기이다.

특히, 치안유지 및 사고 예방임무 역량 강화를 위해 탐색레이더와 선박자동식별장치(AIS) 연동 및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장착했으며, 원활한 가동률 유지를 위해 예비품 획득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해양경찰은 지난 2016년도부터 중형헬기 도입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늘 계약으로 총 8대의 '수리온' 계약을 체결했다.

수리온은 2019년 해양경찰청에서 최초 도입할 당시 고유 애칭을 전 직원 공모를 통해 '흰수리'로 명칭 한 기종이며, 현재 3대는 제주·양양·부산항공대에서 각각 운영하고 있고 5대는 제작 중이다.

이병철 장비기획과장은 "흰수리는 우리나라의 우수한 항공 기술력이 반영된 첨단 중형헬기로써 현장 대응능력 및 장비 가동률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계약한 헬기는 36개월의 제작 기간을 거쳐 오는 2026년 11월경 현장에 배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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