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네 잇속이나 챙겨라. 살다보면 이런 말을 종종 듣는다. '잇속'은 이익이 되는 실속을 의미하고, 실속은 겉으로 드러나지 않은 알짜 이익을 말한다. 보통 잇속은 부정적인 의미로 사용되지만, 쓰기 나름이다. 그래서 글로벌하게 바꿨다. 잇속에서 잇을 IT로. 인터넷 발달로 급성장한 IT시장에서 우리가 놓치고 있는 IT 정보, 우리 삶에 잇속을 챙겨줄 IT 기술들을 꽉 잡아볼 시간이다. 잇속에 밝은 자들 손에 쥐어줄 알짜 IT 소식들, 지금부터 시작한다.
◆SKT, 올거나이즈·임프리메드에 총 94억 투자
SK텔레콤(017670)은 거대언어모델(LLM) 올인원 솔루션 기업인 '올거나이즈'와 인공지능(AI) 기반 반려동물 및 인간 대상 항암제 예후 예측 모델 개발 기업 '임프리메드'에 각각 투자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SKT는 올거나이즈에 약 54억원(400만달러), 임프리메드에 약 40억원(300만달러)을 각각 투자하고 지분을 확보했다.
SKT는 우선 올거나이즈와 협력을 통해 LLM 기반의 AI 앱 마켓 공동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거나이즈는 기업들이 원하는 AI 앱을 골라 법률, 인사 등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LLM 앱 마켓을 운영 중이다.
양사는 올거나이즈의 앱 마켓에 있는 100여 가지 AI 앱에 SKT의 AI, 클라우드 등 기술력을 접목해 LLM 기반의 기업용 AI앱을 더욱 고도화 할 예정이다. 또 향후 SKT가 출시 예정인 '인텔리전스 플랫폼'과 연동해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SKT는 임프리메드와 협력을 통해 AI 헬스케어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양사는 SKT의 Vision AI 등 AI 솔루션에 임프리메드의 바이오 기술을 결합해 암 환자의 임상자료와 유전자 정보 등의 데이터 및 영상 분석 등을 통해 예후를 예측하는 모델을 개발, 고도화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임프리메드는 혈액암에 걸린 반려견 대상 약물 분석 서비스를 실현, 미국 내 약 200개 이상의 동물병원에 솔루션을 제공 중이다. SKT는 임프리메드의 영업망을 활용해 자사의 반려동물 AI 헬스케어 서비스인 '엑스칼리버'의 미국 진출 교두보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T가 주도하는 'K-AI 얼라이언스'에 두 회사가 합류하면서 16개사로 확대됐다.
◆LGU+, 산업현장 안전관리 DX 솔루션 '스마플' 출시
LG유플러스(032640)는 대한산업안전협회, 유엔이와 클라우드 기반 안전관리 DX 솔루션 '스마플'을 출시했다. 국내 최대 산업 안전 전문기관인 대한산업안전협회에서 서비스를 설계하고, 환경·안전 전문 솔루션사인 유엔이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을 맡았다. LG유플러스는 안정적인 인프라 운영을 담당한다.
스마플은 아날로그식 중소 산업현장의 안전 관리 업무를 PC와 스마트폰으로 쉽고 간편하게 수행할 수 있게 만든 안전관리 DX 솔루션이다.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에서 규정한 약 570여 조항, 400여개 의무활동을 지원한다.
사업장 안전관리에 필요한 사업장현황 관리, 위험성평가 등 14개 기능을 웹과 모바일을 통해 원스톱으로 관리할 수 있다.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이행 항목을 체계적으로 점검할 수 있다.
스마플은 지난 4월1일부터 8900여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오픈베타 서비스를 제공한 후 이달 1일 정식 출시했다. 중소기업의 비용 부담을 고려해 사용자 수에 따른 월 구독 방식으로 제공돼 초기 큰 비용 투자 없이 저렴하게 사업장에 도입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LG유플러스는 스마플 출시를 기념해 오는 12월31일까지 신규 가입 사업장에 대해서는 3개월간 70%의 요금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카카오메이커스, 제가버치 꽃 판매로 화훼농가 지원 성과
카카오(035720)의 임팩트 커머스 카카오메이커스가 '제가버치'를 통해 판매한 못난이 꽃이 조기 완판을 기록했다.
카카오메이커스의 제가버치는 공급 과잉이 예상되는 전국의 농축수산물과 가공식품이 더 많은 이용자를 만나 판매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지난달 기준 누적 거래액 268억원을 돌파했으며, 약 4730톤에 달하는 농축수산물이 110만여명의 소비자를 만나 제 값을 받았다. 5월부터는 제품의 범위를 '꽃'으로 확대하고, 화훼농가의 판로 확장과 수익 실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지난달 25일과 30일에는 경매장 출하 후 낙찰 받지 못해 유찰되는 장미, 소국 등의 꽃들을 혼합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했다. 국내 꽃 소비량의 대부분은 선물이나 경조사로 사용되며, 꽃잎의 색이 균일하지 못해 유찰돼 폐기되는 꽃을 못난이 꽃이라 부른다.
카카오메이커스는 모양이나 색깔 등이 일정하지 않지만 일상에서 즐기기에 충분히 싱싱하고 아름다운 당일 유찰꽃 중 고품질 상품을 선별해 선보였다. 두 차례에 걸쳐 판매한 못난이 꽃 상품은 총 2100건(약 3만송이)으로 1, 2차 제품이 모두 하루 내 완판 됐다.
카카오메이커스가 앞서 진행한 14차례의 화훼농가 돕기 판매전에서도 25만4810송이의 생화가 큰 호응 속에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특히 졸업 및 입학 시즌이나, 가정의 달 등의 국내 꽃 시장 성수기가 아닌 공급량이 높은 비수기에도 화훼농가가 꽃을 판매할 수 있는 판로를 마련해 수익이 저하되지 않도록 돕고 있다.
카카오는 이번 못난이 꽃 판매를 비롯해 앞으로도 다양한 판매전으로 화훼농가 지원을 이어가고, 일상 속 화훼 소비 문화 정착 및 확산 기여를 위해 힘쓸 예정이다.
◆플로, 현대차 연말 캠페인송 '위시' 커버곡 선봬
음악 플랫폼 플로(FLO)가 뮤직 크리에이터 차다빈·해리안윤소안·꿩유갱과 함께 현대자동차의 연말 캠페인송 '위시'(Wish) 커버곡 버전을 선보인다.
플로는 연말을 맞아 마음속 소망을 함께 비는 현대자동차의 '2024 싱 유어 위시'(Sing Your Wish) 캠페인과의 협력을 통해 뮤직 크리에이터들이 부른 음원 '위시'(Wish)의 커버 버전을 6일 플로 앱에서 공개한다.
올해는 플로에서 커버곡 콘텐츠로 활동하고 있는 뮤직 크리에이터 3인이 캠페인에 참여해 각자의 목소리와 개성을 담은 3가지 버전의 캠페인송 위시를 선보인다. △521만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글로벌 크리에이터 '차다빈' △아이유가 SNS를 통해 극찬한 친남매 싱어송라이터 '해리안윤소안' △tvN '너목보7' 등에 출연해 주목 받은 '꿩유갱'이 뮤직 크리에이터로 참여한다. 뮤직 크리에이터들이 부른 위시 커버 버전은 각 크리에이터의 유튜브 채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