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프랭클린템플턴투신운용 (www.franklintempleton.co.kr)은 마크 모비우스 박사팀이 위탁운용하는 ‘템플턴 브릭(BRIC) 주식형 펀드’를 출시한다고 26일 공개했다. ‘템플턴 브릭(BRIC) 주식형 펀드’는 27일부터 대구은행, SK증권, 메릴린치증권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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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하반기 이후 글로벌 마켓의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분산투자효과를 볼 수 있는 지역분산펀드로의 관심이 더욱 증대된 바 있다. 최근 손실이 발생한 바 있지만 여전히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에 투자하는 브릭 펀드는 많은 인구, 넓은 영토와 다양한 자원 등 풍부한 경제성장 잠재력을 갖고 있다는 평가다. ‘템플턴 브릭(BRIC) 펀드’는 3C(Convergence-선진국과의 격차 감소 및 무역 수렴현상, Consumer-소비자, Commodities-실물) 투자테마를 바탕으로 무역 수렴현상이나 국내외 인수합병 등으로부터 수혜를 받는 주, 내수소비 증가로부터 수혜를 받는 주, 에너지 및 재료 섹터에 높은 투자 비중을 두고 있다.
또 시가총액에 관계없이 성장가능성은 풍부하지만 저평가된 개별종목을 발굴하여 최종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프랭클린템플턴투신운용측은 “브릭 국가들이 조정을 받고 경기 회복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는 지금이야 말로 투자 적기라고 생각한다”라며 향후 성장성에 기대를 표했다.
이 펀드는 환헷지를 한 ‘템플턴 브릭(BRIC) 주식형 펀드’와 환헷지를 하지 않는 ‘템플턴 브릭(BRIC) 플러스 주식형 펀드’로 설정되어 투자자들이 선택적으로 가입할 수 있다. 국내에 설정되는 해외 주식형 펀드로서, 2009년 말까지 해외주식의 매매 차익에 대해 비과세 혜택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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