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재테크와 투자, 부동산 등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 보다 큰 시대다. 특히 증권시장에서는 등락 폭이 큰 종목과 상한가와 하한가 종목 등 상황에 따라 울고 웃는 투자자들이 비일비재하다. 본지에서는 '시간외Y(why, 와이)'를 통해 당일 정규장 마감 이후 시간외 단일가 매매에서 강세와 약세를 기록했던 종목과 그 이유, 평가에 대해 살펴봤다.
3일 시간외에서는 한국알콜(017890)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국알콜은 시간외에서 종가대비 10.00% 오른 1만2870원 상한가로 마감했다.
한국알콜의 상한가는 경영권 분쟁에 따른 향후 기대감에 강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알콜은 금일 '소송 등의 제기·신청(경영권 분쟁 소송)' 공시를 통해 지난달 27일 트러스톤자산운용이 수원지방법원에 이사회 의사록 열람 및 등사 허가 소송을 제기했다고 발표했다..
트러스톤은 국내 대표적인 행동주의 펀드로, 2012~2014년 KC&A 주식 매각 승인의 건을 포함한 별지 목록 기재이사회 회의록 등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한국알콜 측은 법적 절차에 따라 대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