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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교육 혁신 지역 주도…중앙정부 권한 지역 이전시킬 것"

다양성·개방성 존중되는 교육 통해 국제 경쟁력 갖춘 인재 길러낼 수 있어야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3.11.02 14:35:11
[프라임경제] 윤석열 대통령은 2일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대전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제1회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교육 혁신은 지역이 주도하는 것으로 중앙정부는 쥐고 있는 권한을 지역으로 이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기념사를 통해 "교육과 의료는 직원과 그 인재의 가족이 가장 중요시 하는 분야이기 때문에 이것이 바로 지역의 기업 유치, 균형발전의 핵심이다"며 "어느 지역에서든 다양성과 개방성이 존중되는 교육을 통해 국제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길러낼 수 있어야 한다. 교육 혁신은 바로 지역이 주도해야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기념식은 지난 7월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 시행과 지방시대위원회 출범 이후 처음 개최된 기념식이다. ⓒ 연합뉴스

이어 윤 대통령은 "지역이 유치할 직원과 인재들, 그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을 확실히 보장하기 위해 정부는 지역 필수 의료 체계를 정립하고 지역의료 혁신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이라며 "기회발전특구, 15개 국가 첨단산업단지와 국가 디지털 혁신지구를 통해 지역경제의 기회의 창을 활짝 열고 지역의 기업 유치와 청년들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 윤 대통령은 "수도권 기업이 지방으로 이전할 경우 파격적인 세제 지원과 규제 특례를 제공해 지역의 기업 유치를 제도적으로 지원하겠다"며 "기회발전특구는 바로 이러한 제도적 지원 내용을 담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은 "지역 스스로도 입지와 특성을 감안해 그 지역에 알맞는 비교 우위 산업을 발굴하고, 그에 부합하는 지역의 유치 활동을 스스로 적극적으로 하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부지와 주거환경 제공도 지방정부와 지역사회에서 적극적으로 배려하는 노력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국가 균형발전이라고 하는 것은 지역도 수도권 못지않게 따라잡자는 것이지, 각 지역들이 다 똑같이 될 수는 없다"며 "열심히 뛰는 곳일수록 발전하는 것인 만큼 지역도 서로 더 잘살기 위해 뛰고 경쟁해야 된다. 지역이 발전하고 경쟁력을 갖추게 되면 그 합이 바로 국가의 발전과 경쟁력이 되는 것"이라며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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